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봄 가뭄이 이어지면서 정부가 가뭄대책 예산을 지방자치단체에 긴급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용수공급 능력이 부족한 지역에 관정개발, 양수시설 설치 등 용수공급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 60억 원을 지자체에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2개월 전국 평균 강수량은 44㎜로 평년 88㎜의 50%에 불과하다. 농
가뭄 상황이 지속되면서 정부가 급수 현황과 용수 확보 등 대책 마련에 나선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기상 가뭄이 우려됨에 따라 지역별 용수확보와 가뭄대책을 점검하는 합동회의를 31일 개최했다.
기상 가뭄은 특정 지역의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이 과거 같은 기간의 평균 강수량보다 적어 건조한 기간이 일정 기간 이상 지속되는 현상이다.
이날 기준, 농어촌공
2분기 전력 소비량이 조업일수 증가와 소비심리 회복으로 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용은 0.6% 늘어 6분기 연속 증가했으며, 주택용은 0.8% 증가했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7년 2분기 전력소비 동향’ 에 따르면 올해 4~6월 중 산업용·일반용·주택용·농사용·교육용·심야·가로등 등 전체 전력소비량은 1192억3000만 킬로와
이틀 새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지만, 경기남부·충남서부 등 가뭄우심지역의 강수량은 5~30mm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땅이 너무 건조한 상태여서 비가 내려도 땅에 흡수돼 저수지의 저수율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5일 기준 166.6mm로 평년(318.4mm)의 53% 수준에 그쳤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전력 수급난에 양수시설 가동시간이 조정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전력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전국 양수시설 가동시간을 전력사용 피크시간을 피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는 오후 12시부터 17시까지 필수 지역에 한해 탄력적으로 양수시설을 운용할 계획이다.
공사가 관리하는 양수시설(양수장, 양배수장)은 총 3483개
= 선진국 운하 대부분 사양화...말보다 완벽한 사전조사를 =
건설교통부는 최근 그동안 건설이 중단됐던 경인운하를 ‘한반도 대운하의 시범 사업’ 일환으로 올 하반기에 재개할 계획임을 인수위에 보고했다. 경인운하는 지난 95년 민자사업으로 착수했으나 환경단체의 반대와 감사원 감사(2003년)에서 경제성 평가가 왜곡됐다는 결과가 나와 중단됐었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