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러시아 수역에서 오징어를 지난해보다 1500톤 더 잡을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17일부터 19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8차 한·러 어업위원회’에서 올해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명태·대구·꽁치·오징어 등을 잡을 수 있는 쿼터 및 조업조건 등에 관한 협상이 타결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17일부터 19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ㆍ러 어업협상이 열린다. 우리 정부는 명태ㆍ오징어 어획할당량 확보와 골뱅이 신규 조업 등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러시아 수산청과 제28차 한·러 어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석대표는 우리측은 최준욱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러측은 쉐스타코프(Shestakov) 수산청장이 참석한다.
이번 한·러
해양수산부는 이달 15일 일리야 쉐스타코프(Ilya Shestakov) 러시아 수산청장과 만나 우리 어선의 러시아 조업구역 확대 등을 협의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 어선들은 러시아 조업구역에서 명태 등 3만6550톤을 잡고 있다.
신현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13~1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제2차 러시아 국제수산포럼
정부가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과 최근 우리 고속단정에 공격을 한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에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것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10일 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한중간 어업위원회가 2번 결렬돼 3번째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해수부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처벌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
내년에 러시아 해역에서 우리나라 어선이 어획할 수 있는 명태가 전년과 같은 수준인 2만톤으로 결정됐다.
해양수산부는16~19일 서울에서 열린 제25차 한ㆍ러 어업위원회에서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2016년도에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어획할 수 있는 조업쿼터 및 조업조건 등에 관한 협상이 타결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조업쿼터는 총 3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올해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어획할 수 있는 명태가 지난해보다 1만9500톤 줄어든 2만500톤으로 결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4일 한·러 양국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제24차 한·러 어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업조건에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확보한 조업쿼터는 총 3만8010톤으로 명태
'501호 오룡호'가 러시아 서베링해까지 원양조업을 나선 것은 우리 동해안에 명태가 최근 몇 년간 자취를 감췄기 때문이다.
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동해안 명태의 연간 어획량은 노가리로 불리는 새끼 명태까지 잡는 과도한 남획 때문에 1970∼80년대 7만톤에서 1990년대 6000톤으로 급감했다.
특히 2000년 중반까지 100톤미만가량 나
해양수산부가 올해 러시아 수역의 조업쿼터 5만9615톤을 확보했다. 이에 우리 어선들은 5월부터 러시아 수역에서 조업을 할 수 있게됐다.
해수부는 16∼18일 서울에서 열린 제23차 한·러 어업위원회 회의 결과, 올해 러시아 수역의 어종별 조업쿼터 명태 4만톤, 꽁치 7500톤, 오징어 7000톤, 대구 4000톤, 기타 어종 1115톤 등 총 5만96
러시아와의 어업협상이 결렬되면서 국내 명태 가격에 대한 인상 우려가 나오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한·러 어업위원회 3차 회의가 결렬돼 러시아와의 조업쿼터 합의에 실패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어선이 지난해까지 러시아 수역에서 잡아왔던 명태 4만1t, 대구 4450t, 꽁치 7500t, 오징
러시아가 한국 수산당국이 불법 어획 수산물의 반입 차단을 강화하지 않을 경우 어업쿼터 협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알렉산드르 사벨리예프 러시아 수산청 공보실장은 2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한국 측이 자국 항구로 들어오는 불법 어획 수산물들에 대한 충분한 통제 방안을 제시하지 않아 한국에 대한 내년도 어업 쿼터 배정 문
러시아 EEZ 안에서의 조업량을 결정하는 한·러 어업위원회가 결렬됐지만 국내 명태 수급에는 큰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강준석 원양협력관은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러 어업위원회가 개최됐지만, 러시아산 게의 국내 수입 절차에 대한 견해차이로 쿼터 협상에 실패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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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제21차 한·러 어업위원회에서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내년 러시아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할 수 있는 쿼터를 명태 4만1톤을 포함한 총 6만1966톤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 대표로 임광수 농식품부 수산정책실장이, 러시아측 대표로는 포민(Fomin A.V.) 수산청 부청장이 참석했다.
KOFA(특수법인 한국원양산업협회)는 러시아 수역에서 조업하는 우리나라 북양트롤어업 출어사들이 한·러 어업협력 증진을 위해 러시아 사할린 지역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
북양트롤 출어사들은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KOFA 대회의실에서 러시아 극동지역 투자를 위한 북양트롤어업위원회 긴급 회의를 갖고 러시아 극동지역 투자법인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