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차전지 전해액 선도기업 엔켐이 오는 26~27일 양일간 2500억 원 규모의 공모 전환사채(CB) 청약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KB증권이 대표주관을, 대신증권이 인수회사를 맡아 진행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14회차 엔켐 공모 CB의 전환가격은 14만800원으로 확정됐으며 상장 예정일은 12월 2일이다. 엔켐은 국내 유일
LG엔솔, 4분기 영업손실 전망 나와AMPC 포함해도 1000억 원대 적자 예상'트럼프 리스크'에 IRA 존폐도 불확실非전기차 적용처 발굴하고 전사적 비용 절감
배터리 맏형인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의 세액공제 혜택을 포함해도 4분기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의 바닥이 좀처럼 보이지 않는 가운데 K-배터리는 신규 적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미국 주택용 태양광 파이낸싱 자회사 엔핀이 약 3억2500만 달러(4500억 원) 규모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엔핀은 4월 2억5000만 달러(3500억 원) 규모 ABS를 발행하며 현재까지 총 5억7500만 달러(8000억 원)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ABS는 채권을 담보로 발행
한국전력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 가스복합 2개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한전은 이 사업으로 25년간 전력판매계약을 통해 약 4조 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전은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조달청(SPPC)이 발주한 루마1, 나이리야1 가스복합 발전소 건설·운영 사업 낙찰자로 선정돼 전력 판매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각각 1.9
글로벌 이차전지 전해액 수요가 10년 뒤 3배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견조한 수요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간다는 분석이다.
20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배터리 생산에 사용되는 전해액 수요는 2024년 142만 톤(t)에서 2035년 446만 톤으로, 약 300만 톤
서비스 및 산업용 로봇에 2170 원통형 배터리 단독 공급알루미늄 적용 양극재ㆍ세라믹 코팅 분리막으로 안전성 높여2032년 6조 원 글로벌 로봇 시장 공략 본격화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의 자율주행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에 원통형 배터리를 단독 공급한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위기 극복을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우주
한국전력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괌에서 잇따라 태양광 발전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전은 사우디 전력조달청(SPCC)이 국제 입찰로 발주한 ‘사우디 라운드 5 Sadawi’ 태양광 건설 및 운영 입찰 사업의 낙찰자로 선정돼 전력 판매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또 미국 괌 전력청이 발주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태양광 발전
약 2조 원 규모 추산…버테크 출범 이후 최대 성과ESS용 LFP 배터리 내년부터 4년간 공급 예정캐즘 극복 위해 ESS부터 우주선까지 공급처 다각화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는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 테라젠과 최대 8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8GWh는 4인 기준 약 80만 가구 이상이 하루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는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 테라젠과 최대 8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8GWh는 4인 기준 약 80만 가구 이상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2022년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 출범 이후 거둔 최대 성과다. 공급 기간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이다.
정부가 내년 2월부터 배터리 안전성을 직접 사전 인증하고, 배터리의 전 주기 이력을 관리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정부가 인증한 안전한 배터리를 제작부터 판매, 운행, 폐차까지 관리함으로써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는 한편,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ㆍ재활용 시장의 개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11일부터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부토건(29.97%), 코스닥 시장에선 성우(29.96%)와 자이글(29.96%)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삼부토건의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조기 종식 기대감 때문에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여러 차
1일 개최된 '제4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 행사에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제4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을 열고 김 대표를 비롯한 배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을 포상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전지산업발전 공로로 금탑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법인이 1일 공식 출범한다. 자산 105조 원, 매출 90조 원에 육박하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최대의 민간 에너지 기업의 탄생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합병과 함께 자회사 SK온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과의 합병 절차를 마쳤다. 내년 2월 1일에는 SK온과 SK엔텀과의 합병도 끝낼 예정이다.
통합 SK이노베이션은
삼성SDI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스텔란티스 합작공장 12월 첫 라인 가동내년 100% 가동되면 AMPC 확대 기대늘어나는 전력용 ESS 수요에 실적 상승세ESS용 LFP 배터리 마더라인 구축
삼성SDI가 연내 가동 예정인 미국 합작공장과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기반으로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낸다.
삼성SDI는 30일 열린 3분기 실적발
손미카엘 중대형전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30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지 사업과 관련해 "미국 3대 메이저 전력회사들과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내년 공급 물량까지 안정적으로 수주를 확보한 상황"이라며 "지속적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손 부사장은 "미국 전력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수
김종성 삼성SDI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은 30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내 추가적 거점 진출에 대해선 다른 완성차 업체(OEM)와의 합작법인(JV), 단독공장 등 다양한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중장기 성장전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법인에 대해선 "202
삼성SDI는 올해 3분기 매출 3조9356억 원, 영업이익 1299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영업이익은 72% 감소한 수준이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 46% 줄었다.
3분기 중 편광필름 사업을 매각함에 따라 손익을 별도 분리했다.
전지 부문 매출은 3조6720억 원, 영업이익은
데이터센터 열기 식히는 액침냉각 기술정유업계 속속 사업 진출…기술 경쟁 치열해질 듯
국내 정유사들이 액침냉각유를 신사업으로 점찍고 잇따라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2032년 약 3조 원 규모로 커질 액침냉각 시장에서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29일 에쓰오일은 고인화점 액침냉각유 제품 '에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