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호네커(1912.8.25~1994.5.29). 그는 1976년 국가평의회 의장에 오른 뒤 독일 통일 직전까지 13년 동안 동독을 지배했던 최고 권력자였다. 하지만 그는 격변하는 시대조류를 잘못 판단해 결국 권좌에서 쫓겨나고 만다.
1989년 1월 호네커 국가 평의회 의장은 “베를린 장벽이 50년이나 100년은 더 버틸 것”이라고 장담하며 한 해를 연
◇ 나라 안 역사
‘타격의 달인’ 장효조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 사망
세계 최대 익룡 발자국 화석, 경북 군위군에서 발견됨
재일동포 무기수 권희로씨, 복역 31년 7개월만에 가석방돼 귀국
남성 5인조 아이돌 그룹 H.O.T. 데뷔
이문옥 전 감사원 감사관에 무죄 선고됨
공직자 재산공개. 국회 행정부 법원 등 1급 이상 고위 공직자와 국영 기
베를린 장벽 붕괴 20주년인 지난 2009년 10월 31일, 아버지 부시인 조지 H. W. 부시와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러시아 서기장, 동서독 통일 당시 헬무트 콜 총리 세 사람이 독일 베를린에서 만나 이런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콜 : “아무도 믿지 못한 통일을 이룬 것은 우리의 긍지다.”
아버지 부시 : “베를린 장벽 붕괴와 독일 통일은 냉전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