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에 참여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의 현지 의료활동이 3진 의료대의 현지 철수로 모두 복귀했다.
정부는 23일 관계부처 합동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정부가 파견한 긴급구호대 의료대 3진 5명이 시에라리온에서의 의료 활동을 마치고 이날 오후 귀국했다고 밝혔다.
의료대 3진은 지난달 7일 출국, 사전교육과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파견돼 에볼라 바이러스 구호활동을 했던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의료대 2진 9명이 활동을 마치고 23일 귀국했다.
보건복지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이들은 시에라리온 출국 및 한국 입국시 받은 검역 조사에서 발열 등 에볼라 감염 의심 증상 없이 모두 건강한 상태였다.
의사 4명과 간호사 5명으로 구성된 에볼라 긴급
지난 4일(현지시각) 에볼라 감염 가능성으로 독일 샤리떼(Charité) 병원으로 후송된 우리 의료대원이 에볼라 환자 접촉후 잠복기인 3주간 감염증세를 보이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19일(현지시각) 병원측으로부터 에볼라 비감염 최종판단을 받고 퇴원했다.
19일 외교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이날 정부관계자가 주독일대사관 참사관과 함께 샤리테 병원을 직접 방
일본에서 에볼라 감염 증상을 보인 40대 남성이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28일(현지시간) 재팬타임스가 보도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새벽 에볼라 감염 의심 남성에 대해 검사를 한 결과 에볼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국은 감염되더라도 바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만약을 위해 이 남성을 향후 3일 정도 관
서아프리카에서 귀국한 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로 취급받아 격리된 미국 간호사 케이시 히콕스가 인권 침해를 비난하며 법정 대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히콕스는 26일(현지시간) 대리인인 노먼 시겔 변호사를 통해 뉴저지주의 격리명령으로 헌법상 권리를 침해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겔 변호사는 “히콕스가 에볼라 양성반
미국의 심장이라 불리는 뉴욕에서 처음으로 에볼라 감염 환자가 발생해 나라전체가 비상에 빠졌다. 인구 800만명의 뉴욕에서 에볼라 환자가 나오면서 미국 내 에볼라 확산 우려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의료활동을 하고 돌아와 뉴욕에 거주하던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33)가 23일(현지시간) 에볼라 바이러스 검사에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AP
미국 내 에볼라 첫 감염 환자가 숨진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두 번째 의심 환자가 나타나 미국 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텍사스주 지역 언론은 8일(현지시간) 오후 댈러스 카운티 보건 당국이 댈러스 북쪽 외곽 도시인 프리스코 시의 동네 병원인 케어나우(Care Now)에서 에볼라 증세를 보인 한 환자를 곧바로 텍사스건강장로병원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텍사스
에어프랑스 일부 승무원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될 것을 우려해 발병국인 기니,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행 여객기 탑승 근무를 거부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에어프랑스가 밝혔다.
에어프랑스 관계자는 “서아프리카행 여객기들은 적정 수의 직원을 태운 채 정상운항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탑승 거부 직원들이 얼마나 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전 세계 주요
서아프리카(기니ㆍ시에라리온ㆍ라이베리아)에서 발병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인근 가나와 세네갈에서도 의심환자가 나오면서 서아프리카에 에볼라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가나 보건당국은 “4명의 에볼라 감염의심환자 발생해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4명 중 부르키나파소 국적자인 한 명은 코피를 흘리며
서아프리카 에볼라
서아프리카를 벗어나 홍콩에서 에볼라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서 감염 지역 관련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정부는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생국에 특별여행경보를 내리고, 입국 검역을 강화했다. 아프리카에 진출한 기관이나 기업들도 에볼라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 한 기업은 발생국인 라이베리아에 파견한 직원들을 귀국시켰다.
코트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