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유행하는 에볼라에 대한 역학조사를 지원하고자 시에라리온 현지에 역학 전문가를 파견한다.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에볼라지원팀에 전문가 1명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파견은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에서 한국에 에볼라지원팀 내 감시·역학부문을 담당할 전문가 지원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
에볼라 선발대 내달 파견
국내 에볼라 선발대의 파견 시기가 내달로 결정되며 의료진의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철저하게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호장비를 입으면 문제가 없기 때문에 질병관리본부에서 보호장비를 벗을 때 감염되지 않는 교육을 진행한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