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방송된 MBC ‘PD수첩’은 서울 강남 소재 유명 성형외과의 공장식 수술 시스템을 파헤친 것은 물론 결정권을 잃어버린 의사들의 근로계약 실태를 고발했다.
방송에서는 지난해 12월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성형수술을 받던 여고생이 뇌사에 빠지는 사고가 전파를 탔다. 환자를 수술을 담당한 의사는 수술 후 병원장이 환자의 진료기록을 조작했다고 주
성형수술 여고생 뇌사
한 여고생이 성형수술로 2개월째 뇌사 상태에 빠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미용을 목적으로 한 성형수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0일 "최근 3년간(2011~2013년 8월) 수술사고 관련 의료분쟁 총 328건을 분석한 결과, 미용성형수술이 가장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