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35일 만에 당무에 복귀해 가장 먼저 “여야정, 대통령과 여당, 야당 대표 3자 대동을 제안한다”며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을 언급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민생 정치를 위한 여야 대표 회담을 제안한 데 대한 답이었다.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과 가결파 징계 등에 대해선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여야 대표회담 제안에 “여야정, 대통령과 여당, 야당 대표 3자 대동을 제안한다”고 답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상황은 민생이 굉장히 어렵다”며 “그동안 정부와 여당의 야당 무시가 상당히 심했던, 정치가 실종된 상황에서 정치가 복원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최근 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을 역전한 상황에 대해 "민주당이 너무 못한다"며 "앞으로 지지세를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취임 100일을 맞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8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여론조사는 오르내림이니까 무릎을 치면서 좋아할 일은 아니다. 다만 저
물밑에서 이뤄지는 정치권의 ‘새 총리 적임자 물색’ 작전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야당은 국회가 추천하는 총리를 임명해 내각 통할의 실질적 권한을 부여하겠다는 8일 박근혜 대통령의 약속을 구체성이 없다며 거부했다. 새 총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국회의장과 여야 3당 대표 간 회동도 향후 일정조차 잡지 못한 채 성과 없이 끝났다.
그럼에도 각 당에선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정기국회 정상화를 위해 가능한 한 여야 모든 대화채널의 복원을 호소하며 특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여야 대표회담을 긴급히 제안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문 위원장 기자회견 전문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국회 정상화를 위한 긴급 대표회담을 촉구한다. 오늘은 세월호 참사가 있은 지 꼭 166
황우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30일 대선후보 경선의 완전국민경선제를 위한 민주통합당의 여야 대표회담 제안을 “민주당 지도부는 5월 초에 바뀌는 것으로 아는데 그런 말을 꺼내기에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며 일축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전날 문성근 민주당 대표의 양당 대표회담 제안과 관련, “완전국민경선제는 논의해야 할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