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로 정치권에서 이념 논쟁이 불거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언급되는 등 현 정부 비판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별위원회는 6일 홍범도 장군을 다룬 영화 ‘봉오동 전투’를 관람하며 정부의 역사인식 비판을 이어간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3일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맞서기 위한 ‘야권 정치지도자 회의’를 제안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야권의 정치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과서 국정화와 노동개악 저지, 정치개혁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역사왜곡 저지·민생살리기를 위한 '야권 정치지도자 회의'를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