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가 봄 시즌을 준비하는 '영 골퍼'들을 위해 스타일과 기능성을 갖춘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 심리 공략에 나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세엠케이의 골프웨어 ‘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본격적인 라운드 시즌을 맞아 2024년 S/S 시즌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기능성 원단 소재를 강화했다. 착용 시 부드러운 원단
본격적인 가을 골프 시즌이 도래하면서 패션업계가 앞다퉈 MZ세대 공략에 나서고 있다.
LF가 전개하는 ‘더블플래그’는 필드와 일상의 경계가 사라진 ‘영 골퍼’를 위한 FW(가을겨울)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FW 시즌에는 ‘시티 골프(CITY GOLF)’, ‘DBFG’ 두 가지 컬렉션과 새 골프화 라인 ‘하입 스나이퍼’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이 리오프닝(경재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 확산과 골프 성수기인 봄 시즌을 맞아 역대 최대 골프 페어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8일부터 2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골프 테마 행사 ‘현대백화점 그린 마스터’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전사 차원에서 골프 테마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골프 인구가 500만 명을 넘으면서 주요 백화점의 골프 관련 상품 매출이 지난해 최대 6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 시장이 성장궤도에 오른 만큼 백화점의 골프 마케팅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9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1월 1일~12월 28일 기준) 현대백화점의 골프 관련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5.3%나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23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최근 급증하는 MZ세대 골퍼를 겨냥한 영 골프 팝업스토어 '액티브 스포츠 클럽'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르쏘넷·포트메인·오떨 생트로페 등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신생 영 골프 브랜드 10여 곳의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퍼터·골프화 커스터
현대백화점이 MZ세대를 겨냥해 유통업계에서 유일하게 운영중인 스트릿 패션 편집숍 ‘피어(PEER)’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피어’는 스포티앤리치·디스이즈네버댓·JW앤더슨 등 30여 개 국내외 스트릿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스케이트보드·리빙 소품 등 MZ세대에게 인기있는 50여 브랜드가 총망라된 편집숍이다.
현대백화점은 신촌점·중동점·더현대 서울에 이어
롯데백화점이 온라인 전문관 ‘Golf.y.club’로 영골퍼를 겨낭한다.
롯데백화점은 골프 시장에서 점차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영골퍼를 위해 24일 온라인 전문관 ‘Golf.y.club’ 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롯데백화점의 20~40대 골프 상품군 관련 연령대별 구성비는 2018년 36%에서 올해 4월 기준 40%로 매년 꾸준하게 성장하
필링크 종속회사인 크리스에프앤씨는 1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공모 주식수는 351만6000주(구주매출 175만8000주, 신주모집 175만8000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3만4000원~3만82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196억 원~1344억 원을 조달한다. 내달 11~12일 수요예측과
㈜신한코리아의 JDX멀티스포츠는 28일 경기 수원 영통의 구 코오롱 물류센터를 인수해 JDX 수원영통 물류센터로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JDX 수원영통 물류센터는 지난해 말 JDX가 구 코오롱의 물류센터를 인수해 조성한 대형 물류센터로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효율적인 물량 관리를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올해로 창립 18주년을 맞은 JDX
기존 40~50대에서 20~30대로 골프를 즐기는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골프패션까지도 젊어지고 있다.
과거 클래식하고 전통적인 골프웨어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강렬한 원색은 물론 세련된 파스텔 톤의 컬러 등으로 30~50대까지의 폭넓은 연령층을 아우르고 있다.
젊은 골프패션을 주도하는 데는 역시 선수들을 빼 놓을 수 없다. 선수들의 연령대가 점점
80~90년대 한국프로골프(KPGA) 간판스타였던 조철상(53.남영골프랜드)이 시니어무대에서 첫 우승했다.
한국오픈 등 프로골프 통산 7승을 올렸던 조철상은 12일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GC(파72.7,010야드)에서 끝난 제15회 KPGA시니어선수권대회(총상금 3천750만원) 최종일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이용군(56)을 따돌리고 챔피언스 투
‘프로골퍼는 생각한대로 볼이 가고, 로우핸디캐퍼는 본대로 가고, 80대는 친대로 간다?’ 틀린 말이 아니다. 우리는 볼을 치고 나서 꼭 한마디 한다. “거리만 맞았으면, 혹은 방향은 좋았는데~” 그런데 이말은 같은 말이다.
100타를 오가는 골퍼는 드라이버나 우드, 아이언 등 모든 것이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볼이 날아간다. 물론 원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