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李 재판 1심 선고 촉각김경수 ‘영남 후보론’에 주목국힘 반사작용 받을 수도韓 대신 오세훈 부상 가능성
정치권의 시선이 10월로 옮겨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과 위증교사 관련 재판의 1심 선고가 예정돼있고 10·16 재보궐선거, 국정감사 등이 이어진다.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된 국민의힘 한동훈·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정치 리
민주통합당 대선판이 커지면서 후보간의 신경전도 치열해지고 있다.
당초 유력주자인 빅3(문재인·손학규 상임고문, 김두관 경남지사) 주자가 일제히 안철수 서울대 교수에게 견제구를 날리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면 이젠 각자 구체적 공격 대상을 정해 직격탄을 날리는 형태로 전환하는 모양새다.
야권 대선 후보들의 경선 출마 러시 속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해 여세를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의 ‘문재인 때리기’가 갈수록 강공모드로 가고 있다.
손 고문은 25일 YTN라디오에 나와 “한번 물레방아를 돌린 물은 물레방아를 다시 돌릴 수 없다”면서 거듭 ‘문재인 불가론’을 주장했다.
앞서 손 고문은 야권 대선주자 중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문재인 상임고문을 향해 연일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는 승리할 수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한층 직설적인 화법을 구사하며 대권경쟁에 성큼 다가서 있다. 경우에 따라 경쟁자에 대한 날선 공격도 서슴지 않는다. 특히 유력 야권 대선주자인 문재인 상임고문과 장외 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교수를 향한 작심 발언은 비판을 넘어선 ‘도발’이라는 평을 듣는 수준이다.
손 고문은 출마 선언 후 문 고문에 대한 비판 수위를 계속 높여왔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6일 희망버스와 손학규 대표를 연결시켜 정체성 문제로 비화시키는 당내 일각의 정략적 행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홍 원내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희망버스를 타느냐, 아니냐를 가지고 손 대표의 정체성 문제를 거론하는 정략적 흔들기가 있다”면서 “당내에서 지적이 나오다보니 언론도 여기에만 주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