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랏말싸미'가 저작권, 역사 왜곡 논란에도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하루 만에 관객 수를 17만 명 이상 끌어모으는 저력을 발휘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랏말싸미'는 개봉 첫날인 지난 24일 15만1287명의 관객을 동원해 17만1375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독주하던 영화 '라이온 킹'을
영화 '나랏말싸미(The King's Letter)가 개봉 첫날인 24일부터 홍역을 치르고 있다. 예정대로 개봉했지만 저작권 논란에 휩싸인 데다, 유명 한국사 강사인 이다지도 영화와 관련한 영상을 올렸다가 해명하는 글을 올리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도서 출판 나녹은 '나랏말싸미' 제작사인 영화사 두둥과 감독 조철현 등을 상대
배우 송강호 주연의 영화 '나랏말싸미' 원작 출판사가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영화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냈다. 이에 대해 제작사는 "원 저작물이 전혀 아니다"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도서출판 나녹은 "원작자에 대한 동의 없이 영화를 제작했다"며 제작사인 영화사 두둥과 조철현 감독, 배급사인 메가박스 등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영
'암수살인'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암수살인' 상영 여부를 두고 피해자 유족 측 입장이 엇갈려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27일 트위터상에는영화 '암수살인'에서 단초로 삼은 사건의 실제 피해자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남성은 "영화를 둘러싼 여러 상황들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씁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룬 영화 '암수살인' 실화 사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암수살인'은 2012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감옥에서 온 퍼즐_살인리스트의 진실은?'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암수살인' 김태균 감독은 "2012년 11월에 한 방송을 보고 이 영화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영화 '곤지암'이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서 예정대로 28일 개봉한다.
'곤지암'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21일 "영화 제작 및 홍보 마케팅 과정에서 본 영화가 허구를 바탕으로 한 창작물임을 지속적으로 밝혀 왔다"며 "이번 기각 결정으로 영화 '곤지암' 상영에 법적 문제가 없음이 명확해졌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 재
17일 영화 ‘공범자들’이 개봉한다.
국정원의 간첩 조작 사건을 다룬 영화 ‘자백’과 해직 언론인들의 삶을 다룬 ‘7년 그들이 없는 언론’을 연출한 최승호 감독의 세 번째 작품이다.
‘공범자들’은 MB정부 당시 권력에 무너지고 점령당한 언론에 대한 실체를 파헤치는 최승호 감독의 이야기를 담았다.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 보도를 문제로
천안함 프로젝트 가처분신청 기각 소식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법원이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에 대한 상연금지 가처분신청을 기각, 예정대로 5일에 30여 개 상영관에서 동시 개봉된다.
4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제3민사부(김경 부장판사)는 지난달 7일 정지영·백승우 감독과 정상민 아우라픽처스 대표를 대상으로 낸 영화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남성연대가 오는 10일 개봉을 앞둔 영화 ‘너는 펫’에 대한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남성연대는 지난 2일 홈페이지에 ‘너는 펫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남성연대는 “10일 개봉 예정인 ‘너는 펫’이라는 영화는 여성이 ‘주인님’으로 남성이 ‘개’로, 주인과 애완동물의 관계를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