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떠오르는 그 순간, 공연 기획자로서 보람을 느낍니다.”
예스컴이엔티의 윤창중 대표는 30년 동안 한국 공연계를 지켰다. 음악을 좋아하던, 열정과 패기로 뭉친 청년은 부단한 노력과 도전으로 공연계의 거목이 됐다.
30년 동안 공연계를 이끌며 부침도 있었다. 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벌의 실패는 당시 무려 12억원의 손실을
인천 송도의 여름은 어느 곳보다 뜨겁다. 국내 록 페스티벌의 효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해마다 어김없이 인천을 록의 성지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 성지의 중심에는 한국 공연계의 역사를 온몸에 아로새긴 간직한 ㈜예스컴이엔티(이하 예스컴)가 있다.
예스컴은 가수 이선희의 매니지먼트를 시작으로 1986년 첫 발을 내딛었다. 초기의 공연 기획 노하우는 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