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같은 사안을 두고 지표별로 다른 통계를 내면서 정책 혼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 일부 지표는 터무니없이 작은 규모의 샘플로 산출해 신뢰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의원은 7일 “통계청이 하나의 현상을 두고, 서로 다른 통계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
통계청이 일관되지 않은 지표를 사용해 국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은 29일 통계청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우리나라의 고용률은 64.2%인데 통계청 홈페이지의 메인화면에 제시된 공식 고용률은 59.4%로 큰 차이가 있다”면서 “통계청이 대국민 혼란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고용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