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의 전성시대’가 1975년 개봉 뒤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적이 있다. 흥행의 파장과 함께 당대 권력의 안주인 이름을 썼다는 이유로 문제가 발생됐다. 이유야 어찌됐든 이후 ‘○○의 전성시대’는 여러 버전의 패러디를 낳으며 유행어처럼 번졌다.
2012년 하반기가 시작됐다. 40년의 세월은 흐른 지금도 ‘전성시대’의 힘은 유효하다. 특히 충무로를
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오백만불의 사나이’의 개성 넘치는 네 명의 사나이들,박진영, 조성하, 조희봉,오정세가 영화 밖 '보그 코리아'의 카메라 앞에 모였다.
스튜디오는 조폭의 아지트 같은 느낌으로 꾸며졌다. 박진영이 직접 선곡해온 마돈나,웸, 듀란듀란, 컬쳐클럽 등 80년대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촬영이 진행됐다.
촬영은 네 배우의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