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온수동 일대가 전면철거가 아닌 저층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온수동 67번지 일대에서는 전면철거 방식 대신 저층주거지를 보전하면서 정비하는 주거환경관리사업이 2011년 10월부터 추진됐다.
당초 계획을 세울 때부터 주민대표와 전문가, 시·구 관계자가 함께 구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결과 이 지역에는
아파트 분양권 시장이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9월 28일까지 전국 분양권 시세가 전달(0.13%)에 비해 0.11% 포인트 증가한 0.2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 1월 이후 최고의 상승폭이다.
경기도가 0.44%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인천과 충북이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