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라이벌'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가 선수 생활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고 하지만 지난 10년 간 경쟁을 펼쳤던 그들의 무대에서는 아직 작아 보일 뿐이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오는 20일(한국시간) 오전 0시에 여자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을 임하는 두 사람의 자세는 남다르
4년만에 김연아가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김연아는 17일 오전 캐나다 온타리오 주 런던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8.34점을 받아 총점 218.3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 프리스케이팅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해 완벽한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다. 2위 카
김연아가 2013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며 1위를 차지함에 따라 프리스케이팅에 대한 기대감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김연아는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런던에서 열린 여자 싱글 쇼트에서 69.97이라는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하며 2위 카롤리나 코스트너(66.86점)와의 격차를 3.11점 차이로 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