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날씨는 오전까지 중부지방이 제8호 태풍 '바비'(BAVI) 영향권에 들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으나,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모레(2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
제8호 태풍 '바비'는 오늘 오전 3시 현재 중심기
대청도에서 포격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대청도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청도는 인천 옹진군 대청면에 속하는 섬으로 북한과 가까워 안보상 중요한 위치에 있다. 옹진반도 서남쪽 약 40㎞ 인천광역시로부터 서북쪽으로 211㎞ 해상에 있다. 면적은 12.75㎢다.
대청도는 옛부터 '푸른 섬'으로 불렸다.
고려를 다녀간 송나라 서
북한이 3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향해 발사한 수십 발의 포탄 중 일부가 NLL 남쪽 해상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군은 즉각 K-9 자주포 등으로 NLL 이북해상에 대응사격에 나섰다. 우리 군의 대응사격에 백령도 주민은 "포격소리가 오후 1시40분부터 다시 들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의 해상사격 훈련 중
북한 서해NLL 도발, 백령도, 연평도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측에 사격 훈련을 감행해 긴급 대피했던 백령도ㆍ연평도 주민들이 귀가하고 있다.
북한은 31일 낮 12시15분께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이 쏜 포탄 중 일부가 남측 NLL 해상에 탄착했고, 우리 군은 K-9 자주포를 이용해
북한이 31일 12시15분께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시작, 발사된 수십 발의 포탄 중 일부가 NLL 남쪽 해상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의 해상사격훈련 간 NLL 이남 지역에 일부가 낙탄했다”며 “우리 군도 NLL 인근 이북 해상으로 K-9 자주포로 대응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
2000년 이후 가장 무서운 태풍으로 꼽히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27일 밤 우리나라에 상륙한다.
이 태풍은 2010년 ‘곤파스’보다 강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곤파스’나 지난해 ‘무이파’보다 바람세기가 더 강할 것으로 분석됐다.
순간 최대 풍속 45.4m를 기록했던 ‘곤파스’는 ‘볼라벤’과 비슷한 경로로 이동해 6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1700억원
제5호 태풍‘메아리(MEARI)’가 한반도에 머물고 있던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안을 통해 북한으로 지나감으로 인해 당초 우려했던 것 보다 피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태풍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는데 우리나라 동쪽의 북태평양 고기압이 마치 방패처럼 태풍의 진로를 막아선 것으로 분석됐다.
서해를 따라 북상한 태풍
당초 옹진반도 부근 상륙이 예상됐던 제5호 태풍 '메아리(MEARI)'가 서해상을 따라 계속 북상하면서 북한 신의주 근방을 통해 상륙할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를 관통할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태풍에 따른 영향과 피해 규모 역시 작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26일 오후 2시 현재 태풍 '메아리'가 백령도 남서쪽 약 120km 해상에서 시속 5
제5호 태풍 '메아리(MEARI)'가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면서 전국이 태풍의 동쪽 위험반원에 들었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태풍 메아리가 목포 서쪽 약 18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진하고 있다.
중위도 기압계에 영향을 받아 30~40 km/h로 빠르게 북상해 낮에 서해남부 해상까지 다다를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북상
북상 중인 제7호 태풍 '곤파스'가 1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서귀포 남서쪽 230km 해상을 지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곤파스는 현재 중심기압이 96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40m, 강풍반경 300km의 중형급이며 시속 38km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이날 밤 12시 목포 서남서쪽 약 230km 부근 해상까지, 2일 정오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 '곤파스'가 북상하고 있어 한반도가 긴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태풍은 강한 비바람으로 큰 피해를 일으켰던 1999년 태풍 '올가'와 2000년 '프라피룬'처럼과 같이 서해를 거쳐 상륙할 것으로 보여 더욱 피해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곤파스는 중심기압이 96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초속 40m, 강풍
제7호 태풍 '곤파스'(컴퍼스의 일본어)가 2일 정오~오후 3시 황해도 옹진반도 부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제주도 남서쪽 먼바다까지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곤파스는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이날 밤부터 2일까지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50mm 이상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