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이 마침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데뷔 첫해에 첫 우승을 따냈다.
유해란은 2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3라운드 최종 합계 19언더파 194타로 우승했다.
올해 LPGA 투어에 뛰어든
우승하면 주머니가 두둑해지는 ‘쩐(錢)의 잔치’가 벌어진다.
무대는 24일 인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파72. 7,422야드)에서 개막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그 15억원).
우승자는 3억원의 돈방석과 함께 부상으로 제네시스 G70 차량이 주어진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PGA투어 CJ컵과 미국
‘8등신 미녀’ 전인지(23)의 역전승에 실패했다. 렉시 톰슨(미국)의 최종일 훨훨 날으면서 우승했다.
전인지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430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JTBC(총상금 130만 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쳐 2위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9월 1일부터 4일간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드코스(파72·7115야드)에서 열린다.
어느덧 반환점을 돈 KPGA 코리안투어는 명불허전 전통 강호들의 강세와 베테랑들의 눈부신 활약, 루키들의 호쾌한 플레이가 한데 어우러져 열기를 더하고 있다.
박성현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이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2연속 우승하며 시즌 6승을 달성했다. 신지애가 기록한 한 시즌 9승에 3승을 남겨 놓고 있고, 김효주가 한해에 벌어들인 총상금 12억여원에 3억원 정도 모자란다. 하반기 2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독주체제를 갖춘 박성현. 25일 개막하는 하이원 리조트에서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다음
배선우(21ㆍ삼천리)가 마지막 홀 통한의 더블보기로 무너졌다.
배선우는 6일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골프앤리조트(파72ㆍ663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 클래식(총상금 12억원ㆍ우승상금 3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7오버파 79타를 쳐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일본의 노무라 하루(23ㆍ한화)와 동타를 이룬 뒤 가진 연장전
'조던 스피스'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제79회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우승은 만 21세 신예 조던 스피스(미국)의 몫이었다.
올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조던 스피스는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빼앗기지 않은 채 18언더파 270타로 대회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줄곧
포나농 파트룸(25ㆍ볼빅)이 히타치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포나농 파트룸은 12일 대만 오리엔트 골프컨트리클럽(파72ㆍ6508야드)에서 끝난 아시안여자프로골프투어(LAGT)투어 타이완 LPGA 히타치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포나농 파트룸은 첫날부터 단 한번도 1위를 내주지 않고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대
강경남(30ㆍ우리투자증권)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해피니스 광주은행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강경남은 26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컨트리클럽(파72ㆍ7042야드)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라 우승상금 1억원을 획득했다.
17번홀에서 극적인 이글을 기록한
역시 필 미켈슨(미국)이었다.
미켈슨은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스코츠데일 골프장(파71ㆍ721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애리조나의 영웅’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미켈슨은 이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거침없는 루키들의 활약 이어질까 언니들의 견제가 시작될까
2012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번째 대회 우리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5억원)이 18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파72, 6628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시즌 개막전과 2번째 대회에서 각각 아마추어 국가대표 김효주(17ㆍ대원외고)와 이예정(19ㆍ에스오일
이보미(22,하이마트)와 안신애(20,비씨카드)가 시즌 3승 시동을 걸었다.
이보미와 안신애는 코스타이기록을 세우며 KB국민은행 스타투어(총상금 7억원) 첫날 경기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에 도전하는 이보미와 안신애는 21일 스카이72골프클럽(파72, 6,587야드)에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