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화물 사업으로 극복경영권 분쟁 종료…사내이사 재선임“아시아나 통합 위해 철저히 준비”
올해 취임 4년 차를 맞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본격적인 비행에 나선다. 취임 이후 각종 위기를 극복하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조 회장은 국제선 재운항과 아시아나항공 인수 등 세계 무대 데뷔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이한다. 취임 이후 각종 위기를 넘기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조 회장은 향후 항공산업을 재편할 ‘메가 캐리어(초대형 항공사)’ 출범에 집중할 전망이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오는 24일로 취임한 지 3년이 된다. 조 회장은 2019년 4월 8일 미국에서 별세한 부친 고(故) 조양호 회장의 뒤를 이어 같
△대한항공, 왕산레저개발 매각 합의 결렬
△셀트리온, 코로나19 감염환자 치료제 ‘CT-P59’ 유럽 정식 품목허가 신청
△대우건설, 파주 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현대비앤지스틸, 창원공장 생산재개 결정
△한진중공업, 3105억 규모 컨테이너 운반선 4척 수주 계약 체결
△삼성전자, “신규 반도체 공장 투자 결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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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지분 100% 보유한 왕산레저개발 매각과 관련해 6월 30일에 칸서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 협의를 진행했으나 계약 체결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5일 공시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의 결렬로 칸서스자산운용 컨소시엄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종료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왕산레저개발의 지분 매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대한항공이 굵직한 자산 매각의 성과를 보이는 동시에 아시아나항공 인수 통합계획안을 확정했다. 항공산업 재편에서 독보적인 시장 지배자로서의 도약이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산업은행의 확인을 거쳐 아시아나항공 인수 통합계획안(PMI)을 최종 확정했다. 통합 실행 계획에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자회사 왕산레저개발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칸서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을 30일 선정했다.
대한항공은 “왕산레저개발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며 “30일 칸서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라고 이날 공시했다.
대한항공은 “주요 계약조건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왕산레저개발 지분 매각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4일로 취임 2주년을 맞는다. 고(故) 조양호 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그룹 경영권을 이어받은 그는 창업주인 조중훈 회장과 아버지 조양호 회장에 이어 3대째 ‘수송보국’을 실현하고 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한진그룹은 24일 조원태 회장의 취임 2주년을 맞이한다. 다만 별도의 기념행사는 열지 않을 예정이다.
그는 취임
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 속 유동성 확보를 위해 추진한 왕산레저개발 매각이 무산됐다.
2일 대한항공은 “왕산레저개발 지분 매각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칸서스자산운용과 미래에셋대우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매각 협의를 진행했지만, 본계약 체결 관련 합의에 이르지 못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종료를 통보했다”고 공시했다
대한항공이 3조3000억 원 유상증자에 성공하면서 유동성 확보에 숨통이 트였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의 부채 등을 고려하면 여전히 부담이 남아있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3조3159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성공했다. 확보한 자금 중 1조5000억 원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활용하고 나머지 1조8159억 원은 4~12월 채무 상환에 쓸 예정이다.
한진칼이 자회사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본격화면서, 비 항공 계열사의 매각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두 달 만에 레저업체의 2곳의 처분을 공식화하는 등 주력 사업 위주의 재편이 시작된 것이다. 비 항공 계열사 매각으로 1조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진칼은 골프장 운영업체
대한항공 지주사인 한진칼이 계열사 제동레저를 230억 원에 매각한다.
한진칼은 제동레저 주식 280만 주를 230억 원에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처분 목적은 ‘자금 확보’이며, 처분 예정일은 내년 2월 28일이다.
제동레저는 골프장 운영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한진칼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한진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대한항공은 기내식ㆍ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매각하는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신설 법인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주식회사' 주식 20%를 963억 원에 취득하며 매각을 완료했다.
씨앤디서비스는 한앤컴퍼니가 기내식 사업을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대한항공은 한앤컴퍼니에 기내식 사업을 양도하면서 신설되는 법인의 일부
미래에셋대우는 대한항공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인수로 국제 여객기 3위 업체로 부상하게 됐다며 이에 향후 주주가치 회복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 의견은 ‘중립’에서 ‘매수’, 목표 주가는 2만2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일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완료되면 항공기 대수 245대, 초대형 항공사
대한항공이 자본 확충을 위해 핵심 사업 및 자산 매각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약 28년간 운영해온 공항버스 회사를 사모펀드에 매각하기로 한 것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칼(KAL) 리무진’ 매각을 두고 사모펀드 운영사인 케이스톤파트너스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계약은 이르면 내년 초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계열사인
대한항공이 자회사 왕산레저개발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칸서스자산운용과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했다.
30일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왕산레저개발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며 “30일 칸서스자산운용, 미래에셋대우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주요 계약조건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왕산레저개발 지분 100%를 보유 중이
대한항공이 자회사 왕산레저개발을 1300억 원에 매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유휴 자산을 내놓으며 현금을 확보하는 과정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달 중순 칸서스·미래에셋대우와 왕산레저개발 매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매각 대금은 1300억 원이며, 내년 1분기 계약
서울시가 대한항공 소유의 송현동 부지를 일방적으로 공원화하겠다고 발표하자 대한항공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는 7일 오후 열린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이하 도건위)에 상정한 '북촌 지구단위 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변경안은 송현동 땅의 특별계획구역은 폐지하고 문화공원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다만 도건위는 부지를 '
대한항공이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와 기내식기판 사업 매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약 1조 원을 확보하면서 자구안 실행에 성과를 냈다.
25일 대한항공은 한앤컴퍼니와 기내식기판 사업 '영업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한항공은 이날 서울시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빌딩에서 이사회를 열어 관련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대한항공이 기내식 사업 매각과 송현동 부지 매각 등 자구안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와 기내식기판 사업본부 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조만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이번 주 또는 다음 주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매각 금액은 약 1조 원으로 예상된다.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