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이 최근 5년간 가장 많이 도입한 혁신 학사제도는 ‘마이크로디그리’와 ‘나노디그리’,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제)’ 등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향후 대학들이 이 같은 혁신적인 학사제도를 보다 자유롭게 도입할 수 있도록 정부의 법적, 제도적 지원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3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그동안 대학 2학년부터 가능했던 전과가 1학년 학생에게도 허용된다. 예과 2년·본과 4년으로 구성됐던 의과대학 수업은 ‘예과+본과 6년 범위’에서 대학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개정 중점 방향은 △대학내 벽 허물기 촉진 △국내・외 대학 및
승마 국가대표 출신 정유라가 최근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 결혼을 발표한 예비 신랑 전청조 씨의 정체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정유라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씨가)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나와서, 승마선수 그 누구도 모르게 혼자 (다수 대회에서) 입상하고 혼자 외국 대학도 가고 부럽다"라고 운을 뗐다.
정유라는 "나랑 동갑이던데 내 또래 엘리트
일본이 영어 교육에서 한국에 뒤처진 이유를 분석한 현직 언론보도가 나왔다. 한국에 비교해 부족한 일본의 영어 교육 실태를 지적하며 “영어 시험인 토익 평균 점수는 한국이 일본보다 100점 정도 높다”고 분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1일 연재를 시작한 ‘세계의 교육정책’ 기사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영어 교육 현실을 비교했다.
신문에 따르면
워싱턴포스트, 이태원 참사서 아들 잃은 아버지 사연 소개
스티브 블레시는 8월 애틀랜타 공항에서 활짝 웃던 아들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호기심 많던 아들은 조지아주 케네소주립대 입학 후 해외를 경험하고 싶어했다. 꿈이 이뤄지기까지 2년이 걸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하늘길이 닫히면서다. 올 가을 드디어 기회가 왔고, 아들 스티븐
‘황금가면’ 이현진이 차예련에게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유수연(차예련 분)이 아버지의 죽음에 차화영(나영희 분)이 개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유수연은 사망한 아버지를 부검했던 부검의에게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힐 수 있게 도와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부검의는 “제가 아는 선까지만 말하겠다. 부검 감정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국회의원들을 두고 “처참한 수준”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진 전 교수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특히 ‘처럼회’ 소속 의원들의 활약이 대단했다. 이 우울한 시절에 모처럼 웃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처럼회’는 최강욱 의원이 검찰개혁 등을 표방하며 만
사이버대학이 아닌 일반대학에서도 온라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17일 교육부는 고려대 개발정책학전공 등 7개 온라인 석사학위과정을 승인했다. 이번 온라인 석사학위 승인은 규제 완화 뒤 진행된 첫 후속조치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2월 일반대학의 원격수업 관련 규제를 완화한 바 있다. 사이버대가 아닌 일반대의 경우 종전까진 전체 교과목의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코로나 19를 계기로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등 바이오산업의 도약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문 장관은 이날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에서 열린 바이오 기업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글로벌 백신허브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 거점 육성을 위한 지원 필요사항들을 업계와 함께
서울시교육청의 인가 없이 학생들을 모집하고 학교 형태의 학원을 운영한 원장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14일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초·중등교육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서울시교육감의 인가를 받지 않고 2018년 7월 서울 강남구에 미국 학력인
앞으로는 지방 의대·약대·간호대 정원과 의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의 30% 이상은 지역 학생으로 충원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는 현 고2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3학년부터 적용된다.
교육부는 2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2차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2021~2025)'을 발표했다. 지방대학 육성 기본계획은 지방대육성법에 따라
검찰이 나경원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전 의원과 관련한 고발 사건을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이병석 부장검사)는 이날 나 전 의원 딸과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 등과 관련된 고발 사건을 불기소 처분했다.
나 전 의원이 딸의 대학 성적을 정정했다는 혐의를 비롯해 조
검찰이 나경원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전 의원의 아들 김모 씨가 고등학교 재학 당시 국제학술회의 논문 포스터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는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이병석 부장검사)는 전날 나 전 의원 아들 김 씨의 논문 포스터 제1저자 등재 혐의와 관련해 '혐의없음' 처분했다. 검찰은 제1저자 등
경제자유구역 내 고등 외국교육기관(외국대학)이 자유롭게 산학협력 활동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대학을 산업교육기관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 사항이 25일부터 시행된다고 24일 밝혔다.
개정 내용은 산업교육기관의 범위에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취업 시장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6월 실업률의 증가와 취업률의 감소는 1999년 이후 최악이라고 하는데요. 채용공고도 뜸한 요즘, 이런 상황 속에서 대학생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취업의 기본이자 필수 스펙! 영어 자격증을 추천합니다.
(아래 시험 일정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교육부가 향후 원격수업 교과목 개설 20% 상한제를 전면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리는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3차 대화’에서 이 같은 정책과제를 제안한다.
이번 대화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다. 김인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한국외대 총장)을 비롯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9일 "셀트리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치료제와 신속 진단키트 개발을 조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 본부장은 이날 인천 경제자유구역 송도 국제도시에 있는 바이오 의약품 제조사인 셀트리온을 찾아 "셀트리온 치료제 소식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중반에 접어든 10일, 여야는 국감장 곳곳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공방을 이어갔다.
국회는 이날 정무위원회, 교육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14개 상임위원회에서 8일째 국정감사를 이어갔다.
국민권익위원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서는 조 장관의 ‘이해충돌’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조모(28) 씨가 고교 시절, 2주간 인턴을 한 뒤 의학논문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려 논란이 되는 가운데 해당 논문 책임저자이자 지도교수였던 단국대 의대 A교수는 21일 "외국대학 간다고 해서 제1저자에 올렸는데, 나중에 보니까…고대, 실망했다"고 말했다.
A교수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거기에
국내 주요 대기업 CEO(최고경영자)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이 '스카이(SKY)'로 일컬어지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495곳의 대표이사 CEO 676명의 출신 이력을 조사한 결과 SKY 출신이 전체의 42.6%(241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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