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과 민간 사전청약에서 연이은 본청약 지연과 취소가 발생하며 당첨자들이 집단행동에 나섰다. 정부는 이들의 피해를 최대한 보상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피해 당첨자들은 더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요구하며 맞서는 모습이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인천 영종국제도시 A16BL 제일풍경채 시행사인 제이아이주택은 사전청약 당첨자에 사전 공급계약을 취소한다는 내용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운정3지구 운정중앙공원(이하 ‘파주가든’)에서 28일까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파주가든 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파주가든은 LH가 올해부터 일상과 정원이 함께하는 공원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LH 도시정원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이다. 도시정원프로젝트는 지역별 앵커시설과 연계한 고급화된 공공정원을 조성해 정원
급증한 공사비와 금융비용 상승으로 공공택지 매입 계약을 취소하는 건설사가 늘고 있다. 한때 '벌떼입찰'이 일어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경기 불황으로 당장의 수익보다 생존을 선택한 업체들이 ‘눈물의 반환’에 나선 셈이다.
8일 LH에 따르면 올해 1~7월 해약된 공공택지는 총 17필지(1조9119억 원 규모)다. 2023년 한 해 동 5필지(3749억
감사원, 검단아파트 사고 LH 감사 결과 공개LH 부실 감독...“구조지침, 구조도면 비교만 했어도”“LH, 건축사무소 부당 하도급도 방치”LH, ‘전관 특혜’에 현장감독 불법행위도
‘순살아파트’ 논란을 불러온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의 배경에 한국주택토지공사(LH)의 부실한 관리와 감독 전관 특혜가 자리하고 있었다. LH가 인천 검단 등
제일건설은 파주 운정3지구 A45 블록에서 공급하는 ‘제일풍경채 운정’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제일풍경채 운정은 지하 1층~지상 28층, 11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5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총 10개의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 A
공공택지에서 민간 사전청약을 접수한 단지의 사업 포기가 잇따르고 있다. 사전청약 당첨자들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요자들의 공급불안을 증폭시켜 '패닉바잉'을 확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습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사전 청약을 받고 사업을 취소한 단지는 5곳 1739가구다. 이중 사전청약 가구 수는 1510
공사비 갈등으로 차질을 빚는 사업장이 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파주 운정3지구 3·4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던 주상복합 사업이 취소됐다. 사전청약을 접수한 지 2년 만으로, 당첨자들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행사인 DS네트웍스는 최근 당첨자들에게 문자로 사업 취소를 통보했다.
DS네트웍스 측은 "최초 안내와 같이 본 청약
수도권에서 생애 첫 아파트를 구매하는 사람 10명 중 6명은 경기도 지역의 아파트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과 가까운 지역 아파트에 수요가 집중됐다.
2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대법원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25일 기준) 올해 1~5월 수도권 생애 첫 부동산 구입건수는 8만8780건으로 집계됐다.
이
한신공영은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3004억 원, 영업이익 97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0% 증가했다. 원가율은 92%를 기록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돌관공사 진행 및 원가 상승분 선반영에 따라 수익성이 하락했으나, 올해는 돌관공사 현장의 준공 및 원가 선반영 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운정3지구 운정역 GTX 상부공간 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설계 공모를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 운정역 GTX 상부 공간을 지역 랜드마크가 될 특색있는 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문화공원은 오는 2026년 착공해 2027년 준공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22년 9월 시작된 동탄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착수 이후 잠잠하던 건설업계에 또 신용등급 하향 경고등이 켜졌다. 이달 들어 신용평가기관의 중견 건설사 신용등급 전망 하향이 잇따르고 있고 부동산신탁사의 신용등급 전망도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15일 대보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한 단계 낮춰 ‘BBB-(부정
한신공영은 자체 사업장인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와 ‘아산 한신더휴’의 분양률이 90%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는 경북 포항시 경제자유구역인 펜타시티에 위치해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2192가구(A블록 1597가구, A4블록 595가구)규모다. 아산 한신더휴는 충남 아
한국기업평가는 8일 한신공영의 선순위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부정적' 등급 전망은 향후 6개월 이내에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이 커졌다는 의미다. 한신공영의 신용등급은 BBB로 유지하고 있다.
1950년 설립된 한신공영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27위의 중견 건설사다. 매출액 성장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도시정원 프로젝트’ 중 하나인 ‘LH-파주가든 작가정원’ 공모를 다음 달 23일까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LH 도시정원 프로젝트’는 LH 공공정원 노하우를 담아 일상과 정원이 함께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젝트다. 용산어린이정원과 세종 무궁화테마공원, 평택고덕 동말근린공원 등에 LH 공공정원을 만들어
연말·연초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초·중·고교가 모두 가까운 '원스톱 학세권'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원스톱 학세권은 안전한 통학, 교육이 마무리되는 시기까지 안정적인 거주 등의 장점이 있다. 이런 이유로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는 최근 수도권 청약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4분기 경기도 민간 아파트는 9543가구(특
경기도는 의정부·파주에 ‘국민안전체험관’을 건립해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국민안전체험관은 체험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곳으로, 도내에서는 지난해 4월 오산시에 첫 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2단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공모사업’에 의정부·파주시
예비 청약자들의 '옥석 고르기'가 한층 까다로워 지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에 분양한 단지 두 곳에 청약 통장 4만3000여 개가 몰리며 흥행한 반면, 상반기 청약통장을 쓸어담던 서울 대단지는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다. 하반기 들어 청약시장 분위기가 꺾이면서 확실한 분양가 메리트를 확보한 단지로만 통장이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5일 한국부동산
주택시장 하방압력이 거세지며 청약시장도 주춤한 가운데, 2024년 개통이 예정된 GTX-A 운정역(가칭) 수혜 단지로 떠오른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의 청약 성적에 이목이 쏠린다. GTX 운정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데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를 책정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라인건설과 동양건설산업이 회사와 브랜드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가 새롭게 만든 회사 홈페이지와 라인건설의 더원, 동양건설산업의 파라곤 홈페이지는 최근 웹트렌드를 반영해 PC와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구현할 수 있는 반응형 웹으로 만들어졌다. 또 직관적이고 편리한 UI(사용자인터페이스)를 통해 홈페이지 방문 고객이 각
최근 청약시장에서 가격 안정성이나 교통, 일자리 등 개발호재 갖춘 곳만 흥행하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고금리에 매수심리 저하 이어지자 실수요자가 합리적 단지만 찾으면서다.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방은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고 주택 매수 심리도 좀처럼 되살아나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가격 하락에서도 비교적 안전한 단지를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