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자택에 격리된 사람 가운데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왔다.
13일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새벽 A(48)씨가 자신이 운영하던 가게 안에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간암을 앓고 있었던 A씨는 지난달 28일 14번 환자가 입원했던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바 있다. A씨는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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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강원 원주에서도 2명의 환자가 1차 양성 판정을 받아 보건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9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에 거주하는 A(47)씨와 B(42·여)씨 등 2명을 대상으로 각각 1차 검사를 한
강원 원주시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발생했다.
8일 보건환경당국에 따르면 원주지역의 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A씨가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의 메르스 검진 결과 1차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강원도 보건정책과가 발표한 메르스 의심환자 25명에 포함되지 않은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도내 국가지정격리병상인 강릉의료원으로
대전에 이어 원주와 부산에서도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이 깊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확연히 다른 한국과 미국의 메르스 대응 과정이 이목을 끈다.
지난해 4월 미국에는 첫 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당시 병원은 환자의 여행이력을 파악한 뒤 곧바로 격리조치를 취했다. 이에 환자는 11일 만에 건강한 몸으로 메르스를 이겨내고 퇴원했다
원주에도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해 갈수록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 원주시에서도 메르스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대전에서도 의심 환자가 발생해 이제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메르스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며 국민의 불안이 깊어지고 있다.
의심환자가 발생한 원주의료고등학교 측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