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웹툰과 웹소설 등 디지털 콘텐츠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국회에서 추진 중인 ‘문화산업의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안’(이하 문산법)이 입법 취지와 달리 오히려 불법유통만 부추기는 등 산업 자체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문체부가 최근 문산법과 관련해 하위법령을 통해 산
웹툰 협·단체가 문화산업공정유통법(문산법)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12일 웹툰협회, 한국웹툰작가협회, 한국만화스토리협회, 한국만화웹툰학회, 한국웹툰산업협회, 우리만화연대 등은 성명서를 통해 "창작자와 기업은 해당 법안에 대해 사전 청취는 물론 의견 반영의 기회가 전혀 주어지지 않았다"며 "문산법의 재검토를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더불어민주당은 5일 제22대 총선을 위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국민 눈높이형 공천심사를 추구하기 위해 공관위원을 외부 인사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관위원 명단은 이재명 대표가 피습 전날인 1일 최고위에서 결재했다는 설명이다.
공관위는 위원장 포함 15명으
사단법인 웹툰협회는 22회 만화의 날을 맞아 공로상에 이현세 만화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만화의 날은 1997년 제정됐다. 사전심의를 예고하며 표현의 자유가 억압을 받자 만화인들이 서울 여의도에서 궐기대회를 시작한 11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현세 작가는 당시 ‘천국의 신화’ 필화 사건을 겪으며 벌금으로 약식 기소됐다.
당시 이
정치권에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
발단은 한 고등학생이 그린 만평이다. '윤석열차'라는 제목의 그림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얼굴을 형상화한 열차가 등장한다. 달리는 열차 앞에는 사람들이 놀란 표정으로 도망치고 있고, 열차 안에는 김건희 여사와 칼을 든 검사를 형상화한 것으로 보이는 캐릭터들이 타고 있다.
이 그림은 7월 청소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윤석열차’를 수상작으로 뽑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엄중 경고한 것을 두고 만화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웹툰협회는 지난 4일 SNS에 “문체부는 ‘사회적 물의’라는 지극히 주관적인 잣대를 핑계 삼아 노골적으로 정부 예산 102억 원 운운하며 헌법의 기본권 중 하나인 표현의 자유를 부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법안(구글 인앱결제 방지법) 처리로 국내에서도 똑같은 기준이 제기될 것이다. 국내 플랫폼 사업자들도 과거와는 다른 판단이 필요하고 심사숙고를 해야 한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회의실에서 구글 인앱결제 방지법 통과 이후 콘텐츠 업계 창작자들의 소감 및 입장 표명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이같
국내 ICT업계가 여야 의원들을 만나 구글 인앱결제 방지법이라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했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호소하는 공동서한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에게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국회 과학
네이버 수요 웹툰 '헬퍼2: 킬베로스'의 여성혐오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유료로 공개된 '헬퍼2: 킬베로스' 247화에서는 몇몇 장면이 도마 위에 올랐다. 여성 노인인 등장인물 '피바다'를 알몸으로 구속하고 약물을 주입하는 고문 장면 등이 나왔기 때문.
현재 해당 장면은 일부 수정됐지만, 독자들은 여성 인물을 가학적으로 그렸다며 불쾌
웹툰 작가 기안84가 3주째 '나 혼자 산다' 녹화에 불참했다.
4일 MBC 예능연구소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여은파가 있다면 얼간이들도 있다. 이번 주 여름 특집 금요일도 본방 사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름 특집에 맞춰 각양각색 귀신으로 분장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박나래, 화사, 한혜진, 이시언, 헨
웹툰 작가 기안84가 이번 주 '나 혼자 산다' 녹화에도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7일 MBC 예능연구소 측은 공식 SNS를 통해 28일(오늘)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촬영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주에 이어 기안84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속에는 장도연, 박나래, 헨리, 이장우, 손
웹툰협회가 공식입장을 통해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인 기안84에 대해 비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통감하지만, 작가 퇴출, 연재 중단 등의 요구는 파시즘이며 도 넘은 위력에는 반대한다고 선을 그었다.
웹툰협회는 24일 발표한 공식입장틍 통해 "여성 혐오와 성소수자,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을 포함한 사회적 소수자들의 비하와 조롱 혐의에 바탕한 독자 일
'이투데이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놀면 뭐하니?' 측 "이효리 부캐명 '마오' 특정 인물 뜻할 생각 없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제작진이 24일 이효리의 '마오'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방송통신심위원회가 웹툰 저작권을 침해한 해외 불법복제 사이트 관련 시정 요구에 필요한 심의 기간을 1주일 이내로 줄이겠다고 26일 밝혔다.
방심위는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웹툰협회, 한국만화가협회, 한국웹툰산업협회,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 등과의 간담회에서 '저작권법' 개정에 대한 웹툰 업계 의견을 듣고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웹툰
문재인 정부가 본격 출범하면서 향후 정책을 주도할 브레인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선 기간 공략을 발굴하고 조언을 한 문재인 캠프에는 정치인, 교수, 전직 관료 등 무려 430여 명의 인력이 참여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들의 면면이 경제계의 최대 관심사다.
◇선거운동 초반부터 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