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 은행발 파생결합펀드(DLF) 대규모 투자 손실 사태 등을 겪으며 사모펀드가 최근 석 달 동안 300개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사모펀드(경영참여형 사모펀드·헤지펀드 기준)는 1만1177개로 7월 말보다 302개 줄었다.
사모펀드는 7월 말 기준 1만1479개로
금융당국이 정한 ‘소규모 펀드’ 정리 기한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산운용사 대부분이 정부 가이드라인에 한참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43개 자산운용사 중 금융당국의 모범규준을 지킨 곳은 4개사에 불과하다. 지난달 말 기준 신영자산운용과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 한화자산운용, 흥국자산운용의 소규모 펀드 비중은
우리스팩2호는 최대주주가 유경피에스지자산운용에서 아이에이치큐 외 3인으로 변경됐다고 1일 공시했다. 최대주주 변경 후 지분율은 55.55%(1392만8848주)이다.
회사 측은 "합병회사인 우리기업인수목적2호가 피합병회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흡수합병함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스팩2호는 최대주주가 기존 유경피에스지자산운용에서 에이씨피씨로 변경됐다고 5일 공시했다. 에이씨피씨는 키움스팩2호 주식 45만2000주(지분율 6.46%)를 소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변경전 최대주주인 유경피에스지자산운용이 소유주식의 일부를 장내매도해 2대주주인 에이씨피씨가 최대주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증권업계가 불황에 시달리면서 높은 이직률을 보였던 펀드매니저들의 이동이 잦아들고 있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54개 자산운용사에서 일하는 펀드매니저 601명의 평균 근무기간은 5월초 기준 4년12개월 인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초 4년7개월이었다는 점과 비교했을때 5개월 늘어난 수치다.
펀드매니저의 평균 재직기간은 지난 2010년 3년6개월
하이일드펀드가 상품 관련 제도를 마련한 지 2개월여만에 설정액 1200억원을 돌파했다. 분리과세 하이일드 펀드는 자산의 60% 이상을 채권에 투자하고 동시에 30% 이상을 비우량채권이나 코넥스시장 상장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로 조세특례제한법령 개정으로 지난 4월 도입됐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는 4월부터 공모·사모펀드가 순차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