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장에 이어 배드민턴협회장도 새 인물로 교체됐다.
23일 대전 호텔선샤인에서 열린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서 김동문(50) 원광대 교수가 대한배드민턴협회장에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유효표 154표 중 64표(득표율 41.5%)를 받았다. 현 김택규(60) 회장은 43표에 그치며 탈락했다.
배드민턴협회장 선거는 앞서 16일 열렸어야 했
3선 도전에 실패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조기 사퇴 의사를 밝히며 고별편지를 남겼다. 이 회장은 19일 자필편지에서 "스포츠와 함께한 제 인생 후반부 25년은 참으로 행복하고 보람 있는 순간들이었다"면서 "이제 모든 짐을 내려놓고 저의 일상으로 이제 돌아간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14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승민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선거 중지 가처분 신청, 이기흥 회장의 3선 도전 논란, 문체부의 이 회장 직무정지 등 논란이 계속됐던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14일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의 당선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사실 이번 선거 전까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이렇게까지 관심을 받은 적은 없었는데요.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회장 비위 의혹, 국정감사,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간 갈
유효득표 1209표 중 417표 획득해선수·지도자·행정가 경험 높이 평가받아이기흥, 논란 넘지 못하고 3선 실패유승민 “현안 풀어가는 데 역할 다할 것”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3선에 도전한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을 누르고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되는 이변이 나왔다. 이기흥 회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각종 논란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직무정지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시작됐다. 투표에 앞서 6명의 후보자는 자신에게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선거인단에게 호소했다.
14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오후 1시 20분부터 6명의 후보자가 정견을 발표했다. 이후 오후 2시 45분께 선거인단 투표가 시작됐다.
이번 대한체육회장 선거엔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김용주 전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이기흥 현 회장의 3선 도전을 비롯해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오주영 전 대한세팍타크로회장,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등 6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역대 체육회장 선거 최다 후보 등록이다.
내년 1월 14일 치러지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24일과 25일 양일간
국민의힘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선출된 김은혜 의원은 22일 "말보다 발이 빠른 경기도 지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심과 민심이 분리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자신에 대한 투표는) 본선 경쟁력을 보고 투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종 목표는 저 자신이 아니라 경기도민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김은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15~17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012명에게 경기지사 후보로 가장 선호하는 인물을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김은혜 후보가 25.6%로 지지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부인 김건희 씨 공식일정에 대한 질문에 “오늘 집에 가서 한 번 물어보겠다”고 답했다.
윤 후보는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KSPO)돔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에서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타컨텐츠의 대기업 협찬 의혹 일부를 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5일 “반드시 정권 교체, 국민 승리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윤 후보는 “기쁨보다 엄중한 책임감과 정권교체의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이번 대선은 상식의 윤석열과 비상식
5일 최종 후보 선출…지지율 역전 위해 노력元, 이재명 저격수 강조하며 대장동부터 도보로劉, 공중전 중요시하며 방송 위주로 메시지 전달
국민의힘 최종 후보 선출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저조한 원희룡·유승민 후보는 막판 역전을 위한 여론전에 돌입했다. 원 후보는 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한 만큼 도보 투쟁까지 나서며 이목을 끌었고,
더불어민주당은 1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토론회를 ‘검찰총장 선거’라고 깎아내리며 자신들은 정책공약 준비에 매진한다고 강조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국민의힘 대선후보 최종 토론회를 봤다. 유승민 후보의 ‘1경 3검’이라는 말이 귀에 들어왔다. 네 명 후보 중 한 명의 경제인과 세 명의 검사 출신”이라며 “이
5일 최종 발표…유승민 11.4%·원희룡 3.5%이재명, 다자 대결에서 모두 우세한 결과안철수, 오늘 출마 선언…지지율 저조양자대결은 尹이 李에 우세…0.1%P 차이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당내 후보 경쟁력에서 윤 후보와 초박빙을 보였다. 전체 후보 중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다자 대결에선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한 결과를 보였지만, 양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은 31일 수도권 TV토론에서 마지막 토론인 만큼 각자 '이재명 후보를 꺽을 적임자'인 이유를 부각시켰다. 이와 함께 서로의 약점을 꼬집으며 치열한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이재명 이길 후보는 "나야 나~"…확장성·대장동·도덕성 내세워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S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TV토론에서 "본선의 핵심은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 가운데 홍준표 후보가 가장 경쟁력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아시아리서치앤컨설팅이 전날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63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의 경쟁력을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0%포인트, 응답율 3.1%) 홍준표 후보는 40.4%, 윤석열 후보는 34.8%로 조사됐다.
유승민 후보는 7.7%,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자 3차 맞수토론에 나선 유승민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대결은 단일화 가능성이 무색할 만큼 팽팽했다. 두 후보는 웃음을 지으면서도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치열하게 논쟁을 주고받았다.
유 후보와 홍 후보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채널A 스튜디오에서 열린 3차 맞수토론에서 각자의 정책을 두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먼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최종 승리자로 윤석열 후보를 꼽았다. 일반 국민 여론은 물론 당심까지 쥐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 전 위원장이 이같은 발언에 다른 후보들은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 전 위원장은 29일 오전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투표를 두고 "일
유승민 10.9%, 원희룡 4.1%로 지지율 답보이재명과 양자 가상대결에선 유승민만 열세4자 가상대결에선 李 모두 우세…尹만 접전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본선 경쟁력에서 윤석열 후보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결과를 보였다. 전두환 씨 옹호와 개 사과로 논란이 된 윤 후보는 연일 지지율 내림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27일 정ㆍ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줄을 이었다. 빈소는 2개층에 걸쳐 정ㆍ재계 인사들이 보낸 조화들로 가득 찼다.
◇제일 먼저 찾은 6공화국 인사들
이날 조문은 오전 10시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일찍부터 노 전 대통령과 함께 1980년대 한국 정계를 주름잡았던 주역들이 일제히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