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유채영의 사망 5주기가 돌아온 가운데, 남편이 사별한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5주기 하루 전인 23일 유채영 남편 김주환 씨는 고인의 팬카페에 '자기야 내일 일찍 갈게'라는 글을 올리며 "자기를 만나러 가는 건 얼마든지 좋은데 굳이 자기가 떠난 날을 기억하고 싶지 않다. 나한테는 달력에서 없었으면 하는 숫자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고(故) 유채영의 남편이 팬카페에 남긴 절절한 편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유채영은 2014년 7월 24일, 위암 말기로 투병 도중 사망했다. 유채영은 2013년 10월 몸의 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은 뒤, 건강검진에서 위암 판정을 받았다. 유채영은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으면서도 방송 활동을 이어가는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유채영의 남편인 김주
위암으로 투병했던 유채영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한밤' 속 유채영 측의 인터뷰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4일 고 유채영 측은 "오전 8시 유채영 씨가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같은 달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고서 투병했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바로 전날인 23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유채영 위암 말기 위독
가수 겸 배우 유채영(41)이 위암으로 위독한 가운데 남편의 발언이 네티즌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수수을 받았지만 현재 사경을 헤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채영은 지난 2008년 한 살 연하 사업가 김씨와 결혼했다.
유채영의 남편 김모씨는 2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