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피아니스트 윤디 리(Yundi Li)가 무성의한 공연 태도에 대해 한국 관객들에게 사과했다.
윤디는 2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서울 공연에서 일어난 실수와 착오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음악 팬들과 친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다. 오케스트라와 지휘자의 포용과 지지에 매우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디는 “피아니스트로
중국 피아니스트 윤디 리(Yundi Li)가 무성의한 공연 태도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SNS에 남긴 할로윈 분장 사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디 리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일 놀라게 해 줄 거야(I’m gonna freak you out tomorrow!)”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디 리는 검은색 망
중국 피아니스트 윤디 리(Yundi Li)가 무성의한 공연 태도로 논란에 휩싸였다.
윤디 리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호주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에 올랐다. 이날 그는 음표를 빼먹거나 박자를 건너뛰는 등의 실수는 물론 시드니 심포니와 함께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치는 도중 악보를 잊어버리는 실수
피아니스트 조성진(21)이 심사위원 한 명에게 10점 만점에 최하점인 1점을 받고도 우승한 사실이 알려졌다.
프레데릭 쇼팽협회가 23일(현지시간) 공개한 채점표에서 프랑스 심사위원 필리프 앙트르몽(81)은 조성진이 최종 결선에서 연주한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에 대해 최저점인 1점을 매겼다. 표에서 'PE'는 필리프 앙트르몽의 이니셜이다.
1955년
조성진 한국인 최초 쇼팽 콩쿠르 우승
피아니스트 조성진(21)이 우승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관심이 모아진다. 쇼팽 콩쿠르는 클래식 분야에서는 올림픽에 견줄만큼 권위가 큰 콩쿠르다.
프레데릭 쇼팽 협회는 18∼20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7회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결선의 최종 심사 결과 조성진이 1위를 차지했다고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