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가 최근 공천개입 논란을 일으킨 윤상현·최경환 의원과 현기환 청와대 전 정무수석을 28일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참여연대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18일 윤상현·최경환 의원과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공천에 개입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언론에 공개됐다”며 “당내 경선 후보자를 협박한 것은 ‘선거의 자유방해죄’, ‘당원 등 매수금지’ 조항 등
새누리당 8.9 전당대회 당 대표직에 출마한 정병국 의원은 19일 친박(친박근혜)계 실세인 최경환·윤상현 의원이 4.13 총선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친박(친박근혜)들은 계파 해체를 선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당의 화합과 정권재창출을 위해서 계파
비박(비박근혜)계 당권주자들이 18일 친박(친박근혜)계 윤상현 의원의 공천개입 녹취록 파문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8.9전당대회를 앞두고 친박 공천 책임론을 거론하며 거세게 몰아붙이는 모양새다.
TV조선은 윤 의원이 지난 1월 말 수도권 예비후보인 A씨에 전화해 ‘대통령의 뜻’을 거론하며 공천 보장을 조건으로 지역구 변경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공천에 개입하는 내용의 녹취 파일이 18일 언론에 공개되면서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친박(친박근혜)계 실세인 윤 의원의 발언은 불응시 사정기관을 동원하겠다는 등의 내용까지 담겨있어, 특정 계파가 공천을 좌지우지했다는 당내 비박(박근혜)계 주장에 대한 실체로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날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윤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