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중반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시대 실경산수화의 선구작 '경포대도'(鏡浦臺圖)와 '총석정도'(叢石亭圖)가 일본에서 돌아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윤익성(1922-1996)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 창업주의 유족으로부터 16세기 중반에 제작된 '경포대도'와 '총석정도' 등 2점을 기증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두 작품은 16세기 중엽 강원도 총석정과
수도권 명문골프코스 레이크사이드CC(54홀.경기 용인)의 주인이 바뀌나.
가능성은 있지만 매물로 나온다고 해도 매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국가보훈처에서 운영하는 88CC(36홀.경기 용인)가 6천억원, 한국문화진흥의 뉴서울CC(36홀.경기 광주)가 4천억원에 매각 공고를 발표했지만 아직도 매수자가 없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