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성추행 파문을 일으킨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을 직권면직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청와대와 안전행정부 등에 따르면 청와대는 오는 20일 이후 행정절차법과 공무원 징계령 등에 따라 윤 전 대변인의 별정직 공무원 직위를 박탈할 것으로 전해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공무원 징계령을 보면 별정직 공무원은 직무상의 의무를 위반하거나, 직무를 게을리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을 미국 현지경찰에 신고할 당시 피해여성인 인턴직원과 함께 다른 주미 한국문화원 직원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주미 대사관 조사결과 파악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현지상황에 정통한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다음 날 이른 아침, 대략 7시 조금 넘어 프레스센터가 있던 패어팩스 호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기자회견에서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하자 이 사건을 처음 제보한 미주 한인 여성 커뮤니티 '미시USA'에 분노의 가득찬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미시USA 회원들은 11일 윤 전 대변인의 기자회견을 실시간으로 공유, 부정적인 댓글들을 연이어 올렸다. 미시USA 회원들은 "기자회견을 듣고 있노라니 분통이 터지는군요." "
성추행 의혹으로 전격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하루 종일 네이버 검색어 순위 1위에 랭크되는 등 파장이 커지면서 중요한 이슈들이 묻히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창중 전 대변인은 사건 당일인 7일(현지시각) 밤 주미대사관 소속 인턴 A씨(21)와 호텔 바에서 술을 마시다 강제로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10일 새벽 이 같은 소식이 전해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 전후 행적이 하나 둘 구체화되고 있다. 아직 수사가 진행중인 만큼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교민 사회와 당국 등의 말을 종합해 보면 그의 행적을 조금 더 뚜렷하게 유추해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윤 전 대변인은 사건 당일인 7일(현지시각) 밤 주미대사관 소속 인턴 A 씨(21)와 호텔 바에서 술을 마시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성추행 의혹으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변 대표는 10일 자신의 트위터(@pyein)에 “제가 윤창중 대변인에게 바라는 건 하루빨리 진상을 밝혀 혐의를 벗어나 다시 예전의 의병으로 와서 친노종북이들과 최전방에서 싸우는 겁니다. 만약 혐의가 드러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책임을
배우 박시후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그를 고소한 A 씨가 10일 쌍방 고소를 취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특히 이날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하던 윤창중 청와대 전 대변인이 성추행 의혹으로 전격 경질되면서 네티즌 사이에서는 최근 '유명인들의 성추행·성폭행 논란'의 최대 수혜자로 박시후를 지목한 터라 더욱 소 취하
성추행 논란으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윤 전 대변인은 임명될 때부터 자질 논란을 몰고 다녔다. 보수우파를 자처했던 윤 전 대변인은 상대편에 대해서는 가차없는 공격을 망설이지 않아 원색적인 표현들이 문제가 된 바 있다.
대표적인 사건은 문화일보 2009년 6월5일자에 실린 칼럼이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성추행 혐의로 경질됐다는 소식을 해외 언론들도 주목하고 있다.
프랑스 AFP통신은 10일 오전 6시경 홈페이지에 ‘남한 대통령이 대변인을 해고하다(S. Korean president fires spokesman)’라는 제목으로 내용을 전했다. AFP는 “불미스러운(unsavoury)” 행동 때문이라고 간략하게 설명했다.
같은
청와대는 10일 방미 기간 중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성범죄 의혹’으로 전격 경질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특히 청와대는 성공적이라 평가받는 박 대통령의 방미 성과에 ‘윤창중 스캔들’이 찬물을 끼얹었다는 점에서 망연자실한 표정이 역력하다.
아직까지 공식반응을 내놓지 않은 청와대는 이날 아침 일찍부터 허태열 비서실장 주재로 회의를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성추행설에 휘말려 전격 경질된 사건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진 교수는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윤창중 사건을 두 마디로 표현하면 '性와대의 방미性과'"라고 말했다. 그는 "평시에 그런 짓을 했어도 해외토픽감인데, 가장 중요한 동맹국을 국가 정상으로 방문한 현장에서 그런
전격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혐의가 사실이라면 그는 어느 국가에서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윤 전 대변인의 성범죄 혐의는 9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경찰에 정식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미국 경찰이 우리 대사관 등에 수사 협조 요청 등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범죄인 인도, 위탁 조사, 미국 경찰의 한국 현지 조사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하다 성추행으로 전격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을 계기로 정치권에 만연한 성희롱 성추행과 관련한 ‘갑의 횡포’가 재차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향후 처벌 수위에 대해 특히 관심이 높다.
윤 전 대변인은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행사를 위해 채용된 주미 대사관의 젊은 인턴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전격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설이 처음 알려진 것은 ‘미시USA(Missy USA)’라는 사이트를 통해서다.
9일 새벽 6시8분(현지시각) 미시USA에는 ‘이번 박근혜 대통령 워싱턴 방문중 대변인이 성폭행을 했다고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짧은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이 대사관 인턴을 성폭행했다”며 “이 피해자는 행사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하다 중도에 전격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현지 행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창중 전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과 박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연설 등 워싱턴 공식일정이 끝나자 다음 기착지인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하지 않고 곧바로 서울로 귀국해 궁금증을 낳았다.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로스앤젤레스 현지
새누리당은 10일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성추행 의혹으로 전격 경질된 데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민현주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구체적인 사건 경위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불미스러운 의혹이 생겼다는 것 자체가 유감"이라면서 "진상이 파악될 수 있도록 철저히 수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또 "다
민주당은 10일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성추행 의혹으로 전격 경질된 데 대해 "예고된 참사"라며 철저한 진상조사 및 박 대통령의 사과 등을 요구했다.
김관영 수석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박 대통령의 해외순방 중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데 대해 깊은 유감"이라며 "박 대통령이 '불통인사', '오기인사' 비판에도 불구, 자격 미달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9일(현지시간)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의 전격 경질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발표는 방미 수행 기자단이 머물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진행됐다.
다음은 브리핑 전문.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윤창중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경질하기로 했습니다.
경질 사유는 윤창중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개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