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전문점인 BHC가 거액의 자금을 은행에서 빌리면서 리베이트를 건넨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BHC와 거래 은행 간의 뇌물수수 혐의를 포착하고, 지난 20일 수사관들을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BHC 본사에 보내 관련 자료를 예치하는 등 전격 압수수색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검찰은 지난 2013년 BHC의 모회
최근 5년간 시중은행들의 리베이트성 출연금이 8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학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지방은행을 포함한 14개 시중은행이 출연금으로 내놓은 금액은 총 8200억원이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우리은행이 240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