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등 3개 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신규 지정됐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상급종합병원에서 탈락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9일 이 같은 내용의 제5기(2024~2026년) 상급종합병원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건양대병원, 고신대 복음병원 등 3개 병원을 신규 지정하고, 제4기 상급종합병원에 포함했던 순천향대 천안병원을
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의 역할을 인정받아 수원특례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박춘근 의료원장은 “윌스기념병원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견뎌낼 수 있었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보건의료인과 자원봉사자 여러분
건국대병원·이대목동병원·양지병원 등 추진
서울시가 민간 종합병원에 용적률을 120%까지 완화해 주는 도시계획 지원을 본격 시작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종합의료시설 지구단위계획 수립·운영기준’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가용 가능한 용적률이 없어서 증축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종합병원에 시가 용적률을 더 준다. 완화된 용적률의 절반은
정부가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증가세로 병상 부족이 심화되자 행정명령과 전담병원 추가 지정 등을 통해 1300여개의 병상 확보에 나섰다.
특히 수도권 지역의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송거리 1시간 이내에 있는 비수도권 병상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
임신기간 중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면?
13일 오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음압수술실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산모의 출산 준비로 분주했다. 코로나19 감염 산모는 자연 분만이 아닌 제왕절개 분만을 한다. 의료진들은 레벨D(LEVEL D)의 방호복을 착용하고 수술실에 들어간다.
일반적인 분만 수술은 산부인과·마취통증의학과·소아청소년과 의사·간호사
고의로 구급차와 사고를 낸 뒤 구급차의 앞을 막아선 택시 운전기사가 3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11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3단독 신정민 판사는 환자 유족 측이 택시 운전기사 최모(32) 씨에게 5000만 원을 배상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3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인 이정도 변호사는 “
북부 타오위안 병원 의료진 감염 뒤 관련 확진자 13명으로 증가…지역사회 전파 우려↑
대만의 방역 당국이 병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만은 지금까지 비교적 감염 확산을 잘 억제하던 축에 속했지만, 대만 북부 병원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춘제(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사회로 퍼져 나가면서 방역에 비상에 걸렸다.
직원 '코로나 블루' 완화도 힘써…감염병 위기관리 TF구성 추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본격화한 올해 2월 말 정부로부터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창원병원은 당시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한 매뉴얼이나 경험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조영화 창원병원 내과장을 중심으로 병원 직원들이 합심해 감염·호흡기 내과 전문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구급차를 상대로 고의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택시기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이유영 판사는 21일 특수폭행과 특수재물손괴 등 6개 혐의로 기소된 최모(31)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피고인은 다년간 운전업에 종사하면서 고의 사고를 일으키거나 단순 접촉사고에 입·통원 치료가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시설이 확충된다.
서울시는 23일 전날 열린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강남구 도곡동 146-92번지 강남세브란스병원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상급종합병원 13곳 중 하나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1983년 문을 열었다. 도시계획시설 중 종합의료시설로 관리되고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중증질환치료 전문화와 연구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미래의학 선도병원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자 기획해 온 마스터플랜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마스터플랜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늦어도 2028년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중 1, 2 단계는 연결된 사업으로 진료 인프라 확충이 핵심이다. 1단계 사업에서
우정바이오는 N95 마스크 및 개인보호장구의 재사용을 위한 과산화수소증기 멸균시스템(RS멸균시스템)을 새로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회사의 과산화수소증기 공간멸균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으로 개발됐다.
우정바이오가 새롭게 개발한 RS멸균시스템은 회사의 기존 과산화수소증기 공간멸균기술의 원리를 적용했다. 과산화수소증기 공간멸균은 보이지 않는 미세한 입자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중이던 9세 여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일 서울아산병원 측은 1인실에 입원해있던 9세 여아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환아는 지난 26일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방문했고 당시 진행된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입원 당시엔 1인실에 입원했다가 음성판정 후
서울의료원은 코로나19의 공동연구를 위해 긴급 방한한 세계보건기구(이하 WHO) 자문위원단이 지난 19일 병원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WHO 자문위원단이 코로나19 환자 진료와 관련된 노하우를 얻기 위해 병원을 찾은 것은 서울의료원이 처음이다.
서울의료원은 호흡기 및 감염 전문가로 구성된 WHO 자문위원단(윌리엄 피셔(의학박사, 노스캐롤라이나
서울대병원은 지난 3일 오후 서울시 중증환자 이송 서비스(Seoul Mobile Intensive Care Unit, 이하 SMICU)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중증환자를 긴급 이송하는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환자는 코로나 확진 상태에서 위장관출혈로 인한 출혈성쇼크가 발생해 혈관조영술 또는 수술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오후 국군대전병원과 국군간호사관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국군대전병원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환자 치료 지원을 위해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 운영 중이다. 문 대통령은 군의 지원태세를 강조하는 한편, 임관 직후 대구지역으로 현장 지원을 나갈 예정인 간호사관학교 신임 장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강원 삼척의료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 코로나)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응급실을 긴급 폐쇄하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7일 삼척의료원에 따르면 6일 오후 10시쯤 베트남 국적의 60대 남성 A씨가 고열 증세를 보여 삼척의료원 응급실을 방문했다. 검진 결과 A씨가 고열뿐 아니라 결핵 증세도 의심돼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A 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폐렴’과 관련한 검사와 격리, 치료 등에 드는 비용은 국가 재정과 국민건강보험, 지방자치단체가 전액 부담한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에 대한 치료비도 전액 국고에서 지원한다.
29일 보건복지부의 ‘신종감염병증후군(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진료비 지원 안내’ 지침에 따르면 감염병 관리법에 근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관한 비용을 국가가 전액 부담키로 했다. 검사와 격리, 치료 등에 드는 비용 전액을 건강보험과 국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신종감염병 증후군(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료비 지원 안내' 지침을 발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등의 진료비는 건강보험공단과 국
한림대학교 춘천 성심병원이 1일부터 통합중환자실(Comprehensive Intensive Care Unit)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통합중환자실은 1인실 8개를 비롯해 총 23병상으로 운영되며, 감염병 대비를 위해 음압격리병실 2개를 갖췄다. 또한 진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통합중환자실을 2개의 메인스테이션으로 구분했고, 곳곳에 간호사 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