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변호사 선임에 협회비를 사용한 사실을 두고 ‘공금 유용’ 논란이 확산하자 의협이 “횡령 배임의 소지가 전혀 없다”라며 진화에 나섰다.
6일 의협은 설명자료를 통해 “회원에 대한 법적 보호를 위해 1인당 3000만 원의 지원을 결정한 바 있고 의협 대의원회에도 보고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임현택 회장에 대해서도 변
공적자금 지원 후 26년 만 100% 상환 작년 이어 2년간 자사주 2400억 원 소각
우리금융지주가 예금보험공사(예보)가 보유 중인 우리금융 잔여지분 935만7960주(지분율 약 1.24%) 전량을 자사주로 매입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5일 우리금융과 예금보험공사가 체결한 '주식양수도에 관한 기본협약'에 따른 이행 절차로, 공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윤리경영을 지원하는 외부 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이하 준신위)’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소영 준신위 위원장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EG빌딩에서 열린 준신위의 첫 회의 시작에 앞서 “카카오의 잘못을 지적해 현재의 위기를 넘기려는 것이 아닌, 카카오가 언제나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준법과 내부통제의 틀을 잡는데 제
한국벤처투자의 신임 부대표의 전문성과 선임 과정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창업진흥원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 대한 투서를 종용한 의혹도 제기됐다.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은 신상한 전 SH필름 대표가 최근 벤처투자 경력이 거의 없고, 기관 부대표로 선임되는 과정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생태학에는 자정작용(自淨作用)이라는 현상이 있다. 이것은 자연 생태계에서 물이나 공기에 들어 있는 오염물질을 스스로 정화하는 능력이다. 호수나 하천에서 자정작용이 일어나려면 오염된 물이 희석되도록 비가 내리거나 각종 식물 또는 미생물들이 협동적으로 정화작용을 담당해야 한다. 생태계의 자정작용이 지구 환경을 지켜주듯이 우리도 사회적 모순과 갈등을 합리적으로
교육부가 이달 안에 국민대를 대상으로 특정감사에 착수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가 테크노디자인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과정과 국민대가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도이치모터스 지분을 취득했다는 의혹 등을 살펴보겠다는 취지다.
교육부는 1일 제22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요청 대학에 대한 감사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4·7 재보궐 선거는 끝났지만 후폭풍이 거세다. 그것도 정치판이 아닌 방송판에서 말이다. 후폭풍을 제대로 맞고 있는 사람은 방송인 김어준 씨다.
김어준 씨를 TBS(교통방송)에서 퇴출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며 국민 청원까지 올라 온 것이다. 한때 기존 언론을 대체할 '대항 언론' 혹은 '대안 언론'의 선구자 역할을 했던 김어준 씨에 대한 퇴출 운동까지 벌
금융당국이 투자자 보호 대안 마련에 나섰다. 이르면 7월부터 금융회사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큰 금융상품 판매 시 CEO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이에 업계에선 보수적인 의사결정으로 적시적이고 창의적인 상품 출시를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7일 금융당국은 고위험 상품 ‘영업행위준칙’을 마련해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
재계가 경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사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오너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갖췄던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서 이사회 중심의 책임 경영 체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여천NCC는 지난해 12월 1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
한샘의 최양하 회장이 물러나며, 지금은 한샘과 스스로가 각자의 새로운 미래를 계획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1일 서울 마포구 상암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31일 최 회장은 퇴임을 발표했다. 1994년 한샘 대표가 된 지 25년 만의 일이다. 최 회장 재임 기간 한샘은 부엌, 가구, 종합 인테리어 분야에서 1위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예산 집행’에 감독 기관인 행정안전부가 전혀 관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 미비’와 ‘경영 간섭’ 때문이다. 지금껏 중앙회장과 이사장의 ‘고액 연봉’ 문제가 끊이지 않고 반복되는 이유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12월 열린 이사회에서 2019년 ‘임원 보수’ 총액을 40억4000만 원으로 증액했다.
페이스북코리아가 국내 인터넷 업계의 대표 단체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에 처음으로 부회장사 승격 신청을 했다. 최근 국내에서 불거지고 있는 무임승차 논란을 해소하고 동시에 국내 업계와 접점을 늘리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인기협은 내달 1일 이사회에서 페이스북의 부회장사 승격 안건을 다룰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현재 인기협은 회장사 1곳(
신한금융지주는 18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신상훈 전 사장의 남은 스톡옵션에 대한 보류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 전 사장에게 2008년에 부여된 스톡옵션 2만9138주에 대한 행사 보류 조치 등이 해제됐다.
신 전 사장은 2005~2008년까지 부여받은 약 23만7600주의 스톡옵션을 보유 중이지만 '신한 사태'를 거치면서 이사회
김한기 대림산업 전 대표이사가 한국주택협회장직을 유지하기로 했다.
24일 한국주택협회는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한기 회장이 차기 정기총회 까지 협회장 직무를 계속 수행토록 의결했다.
이에 따라 주택협회는 우선 내년 정기총회까지는 김 회장이 임기를 이어가고 그 뒤에도 남은 임기를 마칠지는 그때 가서 다시 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