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내달 6일 서울 서초구 복합문화공간 가빛섬에서 ‘2018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8(Jaguar Car Design Award 2018)’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6월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공모전은 ‘출시 50주년을 맞은 XJ, 고유의 헤리티지를 이어간 100주년 기념 X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6’ 결선과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제1회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의 결선 현장에는 국내외에서 모인 차세대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디자인 실력을 뽐냈다.
이 시상식에서 최종 우승은 아트센터 디자인대학 운송디자인 학과에 다
재규어 브랜드 최초의 SUV인 ‘F-페이스(PACE)’에 대해 말하기 전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상승세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재규어는 작년 엔트리급 모델 ‘XE’로 소비층 확대에 성공했고, 올해는 볼륨모델인 ‘XF’ 풀체인지 모델이 국내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런 상승세에 쐐기를 박을
명작의 조건은 시간을 거스르는 힘이다. 빗발치는 트렌드 속에서도 여전히 아름다워야 한다. 때때로 소재가 바뀌거나 다양한 컬러가 가미되지만, 명품은 디자인 전통을 버리지 않는다. 재규어 XJ라고 다를 게 없다. 재규어는 명작의 조건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안 칼럼의 터치로 혁신적인 변화를 거듭한 XJ는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가 한국시장서 정면으로 격돌했다. 오늘날 재규어의 디자인 정체성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 자동차 디자인계의 거장 이안 칼럼 재규어 수석 디자이너와 ‘아우디 TT’와 ‘A6’를 디자인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이 주인공이다.
영국 왕립예술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각각 25일과 26일 자신들의
“전통의 계승은 옛것 그대로 카피하는 것이 아닌 가치를 살려 재해석 하는 것이다. 뉴 XJ를 통해 재규어만의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경험할 수 있다”(이안 칼럼 재규어 수석 디자이너)
재규어는 25일 이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뉴 XJ’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신차발표회에는 오늘날 재규어의 디자인 정체성을 확립했다는
현대차가 후륜구동모델 유명 디자이너를 영입했다. 이는 현대.기아차의 유일한 후륜구동 모델인 제네시스의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현대미국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로 크리스토퍼 채프먼을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채프먼은 1989년 자동차 디자인을 시작했으며 1994년부터 BMW에서 근무하면서 SAV 모델인 X5
“자동차는 이제 하나의 작품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단순하게 소비자가 원하는 만족감이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게 아닌 감성적인 만족까지 전달해야 합니다. 그만큼 자동차 개발에 열정과 시간, 노력이 더해져야 하는 시대입니다”
하나의 자동차가 시장에 나오는 과정을 흔히 산고(産苦)에 비유하곤 한다. 처음 백지상태에서 아이디어를 짜내고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