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당뇨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 외용액’의 임상(3상)을 최종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임상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아산병원 등 모두 9개 병원이 참여해 상피세포성장인자(EGF)의 당뇨병성 족부궤양(당뇨병으로 발이 썩어 들어가는 질병)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웅제약 측은, 임상 시험 결과 이지에프
대웅제약이 터키이 제약기업과 수출계약을 맺고 유럽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대웅제약은 25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터키의 유력 제약기업인 압디이브라힘사와 조혈제 ‘에포시스 프리필드 시린지 주’(에포시스) 완제품의 수출 계약 및 ‘이지에프 외용액’ 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포시스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생산된 적혈구 생성인자 제제로
SK케미칼의 ‘선플라주’, 보령제약 ‘카나브’, 동아제약 ‘스티렌’... 큰 기대 속에 개발된 국산 신약들이다. 이들 제품을 포함해 지금까지 탄생한 국산 신약은 15개다.
제약사가 수십개에 달하는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숫자치고 너무 적을 수도 있지만, 열악한 환경을 감안하면 그리 적은 숫자는 아니다. 하지만 이들 신약도 ‘스티렌’ 등 몇 제품을 빼고
올해 보령제약이 국산신약 15호를 개발 완료하고 출시를 준비하는 등 신약 개발을 향한 제약사들의 움직임이 빨리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업계 빅3에 속하는 한미약품만이 신약개발 움직임에서 뒤처진 모양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령제약이 고혈압치료제 신약후보 물질에 대한 최종 임상시험을 완료해 조만간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아 국산신약으로 등재될
최근 국내 제약사들이 시장에서 외면받으면서 저조한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는 자체 개발 신약에 대해 효능을 확대하는 방법으로 활로를 찾고 있어 향후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2월 현재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국산신약은 모두 14개다. 1999년 SK케미칼 위암치료제 '선플라주'가 국산신약 1호로 허가를 받은 뒤 최근 일양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