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스키 철을 앞두고 세계의 스키장들이 속앓이 중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고온에 눈이 녹아내리고 있어서다. 인공 눈을 쏟아붓는 것도 한계가 있다. 저지대는 이미 눈이 쌓이지 않아 ‘스노우 라인’이 높아진 곳이 태반이다. 스키어들은 머지않은 미래에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 산소 부족에 대비해야 하는 날이 올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경기ㆍ강원 스
'강원도 스키장 첫 인공제설'
강원 산간 내륙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크게 떨어지면서 강원도 스키장들이 첫 인공제설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겨울 스포츠의 시즌이 한층 다가온 것.
강원 평창에 위치한 용평리조트 스키장은 28일 새벽 첫 인공제설을 시작했다. 지난 해보다 하루 빨리 첫 인공제설을 시작한 것으로 빠르면 11월 초에 본격적인 개장을 할 수
대관령의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 일부 지역이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인 28일 용평스키장이 첫 인공제설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나섰다. 용평스키장은 이날 기온이 영하 1도를 기록한 자정을 넘어선 시각부터 핑크와 옐로 슬로프에 설치된 60대의 제설기에서 일제히 인공눈을 만들어 뿌렸다. 스키장 측은 오는 11월 8일
대관령 아침 기온이 영하 3.1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인 강원도지역은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하자 강원도 내 스키장이 개장준비에 나섰다.
일부 스키장은 이달 중 개장을 목표로 하고 인공 제설작업에 분주하다.
휘닉스파크는 25일 오후 11시30분께부터, 용평리조트는 26일 새벽 2시께부터 옐로 슬로프에서 첫 제설작업을 시작하는 등
네이처 리퍼블릭은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서울 명동월드점에서 '네이처 리퍼블릭과 함께 나눔 트리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요' 이벤트를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동월드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매장에 비치된 소원 편지에 새해 소망을 적어 나눔 트리에 매달면 편지 1개당 일정 금액이 적립, 해당 금액에 상당하는 화장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