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내부 비판 글을 언론에 기고한 부장검사가 감찰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29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진욱 처장은 김명석 부장검사가 기고 내용을 처장에게 신고하지 않은 채 법률신문에 게재하게 된 과정의 규정 위반 행위에 대해 감찰을 실시할 것을 인권감찰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공수처 등에 따르면 김명석 부장검
남수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인권감찰관이 수사 과정에서 법을 위반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공수처 초대 인권감찰관에 임용된 그는 감사원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공수처가 설립 목적을 달성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17일 공수처 정례브리핑에 참석한 남 인권감찰관은 "인권 보호를 위한 사전 예방적 감찰을 해 인권친화적 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초대 인권감찰관에 남수환 감사원 재정경제감사국 제3과장(부이사관)을 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남 감찰관은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00년 4월 감사원에 입직해 행정안전감사국 제2과장, 산업금융감사국 제4과장 등을 지냈다. 감사 전문성이 뛰어나고 법조인으로서 수사 이해도도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권감찰관은 '공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은 ‘수사력 부족’ 논란으로 비판의 대상이 됐던 공수처를 ‘신설 축구팀’이라고 비유했다. 탄생한 지 1년이 막 지난 신생기관으로서 아직 역량이 부족하고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 처장은 공수처 인력난을 거론하며 직원 숫자를 세 자리 수로 늘려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국회, 공수처 만들었으면 A/
‘1호 사건’을 공개하며 본격 수사에 들어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사 배치표를 공개했다.
공수처는 12일 검사 직제와 검사실 등 배치표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수사1부는 공석으로 남겨두고 수사2·3부와 공소부를 가동한다.
현재 직제상 수사2부가 주력이다. 검찰 출신인 김성문 부장검사를 필두로 이승규ㆍ김송경ㆍ이종수ㆍ김일로 검사 등 5명의 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인권감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인권감찰관은 개방형 직위로 내부 감찰과 인권 보호 업무 등을 전담한다.
공수처는 1일 공수처 내부 감사와 감찰, 인권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인권감찰관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궘감찰관은 내부 통제ㆍ견제 장치로 정치적 외압이나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업무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부와 공소부를 분리한 조직 체계를 마련했다.
공수처는 21일 “김진욱 공수처장 임명에 맞춰 독립수사 기구로 나가기 위한 조직 체계를 마련해 공포·시행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법상 인력규모(85명) 내에서 직무체계를 충실히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국내외 사례를 고려해 하부조직을 ‘2관 4부 7과’ 수준으로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