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는 24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주말 사이에 조성됐던 글로벌 경기회복 가속화 기대심리가 아시아 증시 강세를 이끌었다. 지난 21일 중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후,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추가 경기부양 가능성을 시사하면서서 ‘디플레이션 악순환 끊기’가 본격화됐다는 심리가 부각된 것이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중국 인민은행·유럽중앙은행(ECB)·영국 영란은행 등 중앙은행들이 5일(현지시간) 동시다발적인 경기 부양에 나서면서 시장의 관심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로 옮겨가고 있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단기국채를 팔고 장기국채를 매입해 장기 금리를 낮추는 공개시장조작, 이른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중국 인민은행 등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금리인하를 단행하는 등 일제히 경기부양에 발벗고 나섰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의 반응은 냉담하다는 평가다.
ECB는 5일(현지시간) 마리오 드라기 총재 취임 이래 지난해 11월, 12월 금리를 0.25%포인트씩 내린 이후 처음으로 이날 1.0%에서 0.75%로 0.25%포인트 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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