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치솟는 최대 전력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26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수도권 전력공급의 역할을 하고 있는 일산 열병합발전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일산열병합발전소는 총 900㎿ 규모로 수도권 지역에 연간 1073GW의 전기와 17만 세대에 지역난방열을 공급하고 있다.
이날 백 장관은 전력수급 상황과 발전
일산 열병합발전소 정상화
한국동서발전의 일산 열병합발전소의 전력생산이 하룻만에 정상화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11일 연합뉴스에 "가스터빈 3호기가 어젯밤 9시20분께 발전기 계통에 문제가 발생해 가동을 멈췄으나 긴급 정비를 거쳐 오늘 오후 2시4분 가동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제가 된 가스터빈 3호기는 공급력 10만kW로 전체 공급
일진에너지는 17일 한국동서발전과 67억38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5억6700만원 규모의 당진화력발전소 경상정비공사 계약은 2009년 매출액 대비 2.55%, 21억6900만원 규모의 일산열병합발전소 경상정비 공사는 2.15%, 20억200만원 규모의 울산화력발전소 경상정비공사 계약은 1.99%에 해당한다.
3건의 계약은
한국동서발전은 28일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 일산열병합발전소에서 2.4㎿급 연료전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산 연료전지 발전설비는 국내에서 7번째로 가동되는 설비로, 지난 4월 착공 후 6개월 만에 시운전을 마치고 전력 생산에 들어갔다. 기자재 납품은 포스코파워㈜가, 설치와 시공은 포스콘㈜이 담당했으며 총 공사비는 130억 원이 소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