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신규 상근부회장이 4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방문해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이는 첫 이 부회장이 지난달 24일 상근부회장으로 선임된 후 첫 공식 일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김동명 위원장님을 비롯한 한국노총 관계자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 반갑다"며 "그동안 경총과 한국노총은 경제위기 극복과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노사정(勞使政)의 상생 모델로 어렵게 출범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또다시 위기를 맞고 있다. 광주광역시, 현대자동차와 함께 사업의 한 축인 한국노총이 광주형 일자리 협약 파기를 선언했다. “노동자측을 배제한 정치놀음으로 전락했다”는 것이 이유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노동계 요구를 모두 수용하겠다”고 밝혔지만, 앞으로 사업이 계속 삐걱거릴 것이라는 회의론
올해 정부가 지자체, 기업과 합심해 민간의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한다.
지자제와 기업이 주도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면 정부가 컨설팅, 재정지원 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신산업·신기술 분야 인력 양성에도 주력한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문
새만금 장기임대용지가 하반기에 16.5만㎡가 추가 조성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산업단지 내 장기임대용지를 총 100만㎡ 조성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16.5만㎡를 추가 확충해 전체 116.5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새만금청은 새만금 산단 내 11필지에 장기임대용지 50.5만㎡ 조성을 위해 확보한 예산 416억 중 280억을 사용해
노사협력 상생 일자리 발굴하고, 정부는 지원·중재 역할 집중해야
정부가 최우선 국정 과제로 삼고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생형 지역일자리(이하 상생형 일자리)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동자와 기업, 정부·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이뤄지는 상생형 일자리가 신규 고용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그러나 정부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지엠 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군산의 주력산업을 전기차로 전환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군산 일대에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40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19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청와대는 이를 통해 문 대통령이 경제장관회의에서 “가장 아픈 부분”이라고 했던 40대 고용률 회복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구미형 일자리 협악식에 참석해 "일본의 수출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북 구미의 구미코에서 열린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 협약식'에서 "핵심소재의 해외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 국가적 과제인 지금 구미형 일자리 협약은 우리
현대자동차 노조가 광주형 일자리에 반대해 오는 6일 총 4시간 부분 파업한다.
현대차 노조는 5일 확대 운영위원회를 열고 "6일 오전 출근조와 오후 출근조가 각 2시간, 총 4시간 부분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광주형 일자리 공식 체결과 상관없이 일단 경고성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확대 운영위는 이어 7일
광주광역시가 현대자동차와 추진인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설립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광주시가 노동계와 대승적 합의를 끌어냈지만 현대차 노조가 총파업을 앞세워 반대 입장을 분명히하고 있다. 국회 예산심의 마감을 하루 앞둔 가운데 양측의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광주시가 현대차와의 합작법인을 통해 추진 중인 광주형
광주시와 현대차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좌초 위기에 빠졌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처음으로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과 협상 테이블을 마련했음에도 협상에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의 잇단 입장 번복이 주 원인으로 작용한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1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진행 사장과 이용섭 시장은 서울 시내 모처에서 만난 것으로
현대자동차 노조가 광주시와 회사 간 ‘광주형 일자리’ 협약이 체결되면 즉각 총파업하기로 했다.
노조는 10일 확대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은 투쟁 방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13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를 항의 방문하고 반대 의견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노조는 기자회견 등을 통해 “회사가 광주형 일자리 협약에 동의하면 총
현대자동차 노조는 회사가 광주형 일자리 협약에 동의하면 총파업을 불사하겠다고 31일 밝혔다.
노조는 이날 "회사가 실적 악화와 경영 위기를 강조하면서도 광주형 일자리 협약을 추진한다면 노사관계는 중대한 파국을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수년간 이어진 실적 악화는 품질경영 실패에 따른 리콜충당금(판매보증충당금)이 2014년 이후 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13일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등의 대타협안에 극적으로 타결했다. 그동안 노사정위는 노사정 간의 조율에 번번이 실패하며 ‘식물위원회’라는 조롱을 감내해야했다.
노사정위는 박근혜 정부 들어 ‘고용률 70%’ 달성이라는 목적을 위한 법안 등의 전제가 되는 노사정 간의 타협안을 논의해왔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3년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8일 고용노동부가 개최할 예정이었던 ‘임금체계 개편과 취업규칙 변경 공청회’가 무산된 데 대해 31일 성명을 내고 “자신들의 이익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물리적으로 공청회를 저지한 노동계의 행태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공청회에서 발표될 내용은 법 상식에 부합하는 일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었다”며 “공청회
흥국화재가 출산과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일자리 지원을 돕기 위해 12일 서부새일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무협약을 통해 흥국화재는 서부새일센터와 연계해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과 가사를 함께할 수 있는 재택근무 형태로 일자리를 제공한다.
서부새일센터는 이달 3월부터 장기손해사정 정보입력 업무를 진행할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간기업체와 일자리 협약 체결을 통해 민간일자리를 확대한다.
구는 동작구 상공회와 어르신을 위한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하고, 하나의 기업이 한 명 이상 어르신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니어 일자리플러스 100’사업을 추진한다.
어르신실버 인력뱅크 DB 구축으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한국중부발전은 서울 마포구청과 서울복합화력 1, 2호기 건설공사에 따른 일자리 협약을 맺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복합 1, 2호기 건설공사 기간 중 필요한 인력 수급을 지역민을 우선으로 채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중부발전은 설명했다.
협약은 △건설공사기간 중 인력 필요할 때 마포구민 우선 채용 △취업박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