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사업 등록 분위기가 둔화하고 있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4월 한 달간 5393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42만9000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등록한 사업자 수는 전월(5474명)보다 1.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4256명이 신규 등록해 전월보다 1.4% 늘었다. 단, 서울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8.2 부동산 대책을 놓고 말이 많다.
유예 기간도 없이 강한 규제를 곧바로 시행함으로써 곳곳에서 파열음이 일고 있다는 얘기에서부터 공급 활성화 대책이 빠져 집값을 잡기 어렵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이런 와중에 부동산 분야에서 밥을 먹고 사는 전문가 집단들은 한 마디씩 거든다. 다들 자기 쪽에 유리한 주장이 다 반사다.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은 급격히 냉각되는 분위기다.
이번 대책으로 직격탄을 받은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단지는 벌써 시세보다 2억원 가량 싼 급매물이 등장할 정도로 다급해졌다. 얼마나 급했으면 이렇게 가격을 내려 팔려고 했을까마는 그런데도 시장 반응은 시큰둥하다.
값싸게 나온 급매물이 어디 이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정부가 더 강력한 주택시장 규제책을 내 놓을 모양이다.
빠르면 이번 주내 관련 정책이 가시화될 것 같다.
11.3대책과 6.19대책 등 잇따른 억제책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이 오히려 투기장세로 바뀌고 있어 이를 제어하기 위한 또 다른 강력한 처방전이 필요해진 것이다.
국내·외 경제 변수와 수급상황·정책 등을 고려할 때 주택경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