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들이 황교안 국무총리를 만나 '중소기업 친화적 경제생태계 조성'에 대해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국무총리와 중소기업인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20여명이 참석했고, 정부 측에서는 황 총리 비롯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자동차 보험 정책 전환을 놓고 충돌하고 있다.
1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금감원이 추진했던 자동차보험 건수제 전환에 제동을 걸었다.
자동차보험 건수제란 사고건수가 적으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제도다. 그동안은 사고점수를 매겨 자동차보험의 할인·할증을 정해왔다.
자동차보험 할인·할증 제도 변경은 금감원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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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새 사령탑 고동진 사장 발탁
삼성그룹 사장승진 6명…15명 인사 단행
삼성그룹이 이재용 부회장 체제의 안정화를 도모하면서 점진적 세대교체에 맞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그룹은 1일 사장 승진 6명, 대표 부사장 승진 1명, 이동•위촉업무 변경 8명 등 총 15명 규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자동차보험 건수제 변경과 관련해 소비자 부담이 가중된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27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5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구간별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소비자가 추가로 1조5000억원을 부담해야 한다"며 "(금감원은) 제대로 시뮬레이션 한 것이냐"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보험가입자의 90%
최수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자동차보험 건수제와 관련해 보험료 급상승에 대해 재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원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25년만에 기존에 맞지 않은 환경에서 알맞은 제도로 현실화한 것인데 보험료가 급격히 증가한다면 재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귝회 정무위 소속 김영환(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자동차보험 건수제가 서민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이학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지난 8월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동차보험 할증제도 개선안에 따르면 초보운전자가 경미한 접촉사고 4번만 내도 9등급이 할증돼 다음해 보험료가 63%나 인상되는데, 이는 초보운전자 특약 마련 등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 의원은 “50만원으로
자동차 보험 건수제 도입을 위해 금융감독원이 결단에 나섰다. 당초 안보다 할증폭을 낮춰 사회적인 반발을 최소화해, 2016년부터 바로 실시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시민단체와 정비업계가 제도 도입 자체를 반대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16년부터 자동차보험료 산정 기준이 되는 할인·할증제도가 사고 건수제로 바뀌는 가운데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