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규제 강화로 위축된 파생상품 시장 활성화와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외국계운용사들을 위한 애로사항 청취에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자본시장연구원이 주관하고 금감원, 금투협, 자본시장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진 원장은 파생상품시장과 외국계운용사들의 규제와
“항간에는 당국이 업계한테 사고만 내지 말아달라고 한다는 말이 도는데, 금감원은 진정성 가지고 앞장서서 개혁과 혁신을 추진하겠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 개회사를 통해 당국의 적극적인 자본시장 개혁 의지를 피력했다.
진 원장은 “최근 금융개혁과 관련해 경제상황이 호전되거나
“오늘 토론회에서 상의도 벗고 팔 걷어 붙이고 업계 발전과 투자자 신뢰를 위해 허심 탄회하게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28일 자본시장연구원이 주관하고 금감원, 금투협, 자본시장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이같이 운을 뗐다.
이날 오후 3시반부터 여의도 전경련 회관 1층 그랜드불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