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서울대 정시에서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 규모가 전년보다 16.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 영향으로 의대에 중복합격한 수험생들이 등록을 포기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서울대 정시 합격자 중 235명이 등록 포기를 택해 전년(202명)보다 16.3% 늘었다.
서울대 인문계열은 정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지난달 31일 시작된 가운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일부 대학의 접수가 2일 오후 5시 마감된다.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은 다음날인 3일 마감 예정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을 향해 3개년 경쟁률을 확인해보고, 안정권이라고 생각하는 모집단위를 명확하게 설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일 한국대학교육협
서강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717명을 모집한다. 올해 서강대는 자유전공학부를 신설, 정시 ‘다’군에서 최초 모집한다.
서강대는 ‘나’군에서 Science기반자유전공학부(35명)를 모집하고, ‘다’군에서 인문학기반자유전공학부(47명)와 AI기반자유전공학부(35명)를 모집한다. 해당 학부 학생은 제한 없이 서강대의 모든 전공을 선택할 수
서울여자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총 692명을 선발한다. 모집군별로 가군 319명, 나군 199명, 다군 174명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로 270명을 선발하며, 이중 새롭게 도입된 자유전공학부는 단일 모집단위로 가장 많은 인원인 126명을 가군으로 선발한다.
올해 정시모집에서 교육심리학과는 심리·인지과학학부로 확대
숭실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041명 중 약 42.8%에 해당하는 1302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전형별 선발인원은 수능위주전형 1241명, 실기위주전형 61명이다.
올해 신설된 자유전공학부는 수능위주 일반전형으로 총 392명을 선발하며 ‘인문’과 ‘자연’으로 모집단위를 분리하여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인문)은 다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각 대학들이 2025학년도 정시 요강을 발표한 가운데 대학별 주요 변화를 살펴본다.
19일 진학사에 따르면 이번 정시에서 돋보이는 변화 중 하나는 많은 대학에서 수능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나 사회탐구를 선택한 경우에도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고려대의 경우 수학 영역의 지정 과목만 폐지
2025학년도 대학 정시요강이 발표된 가운데 많은 대학이 올해부터 수능 수학에서 확률과통계나 사회탐구를 치른 학생에게도 자연계열 학과 지원을 허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에서도 무전공 모집단위를 신설하는 대학도 많아졌다.
8일 진학사에 따르면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는 수학과 과학 영역 모두 지정과목을 폐지한다. 수학 영역의 지정과
숭실대학교는 지난 13일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739명 모집에 3만1050명이 지원, 최종 17.8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숭실대에 따르면 수시모집 경쟁률이 2023학년도 14.72 대 1, 2024학년도 15.23 대 1에 이어 3년 연속 경쟁률이 상승해 올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
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이 다가왔다.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원서 접수 기간을 앞두고 수험생들은 저마다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특히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주 평가 요소인 교과 성적과 함께 면접이나 수능최저학력기준 등 다른 요소를 반영하기도 하고 대학마다 점수 산출 방법이 다르다.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이번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제3회 인문학연구지원사업' 공모 당선작 10편을 선정하고, 동아출판 본사 교육장에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인문학연구지원사업은 소외받고 있는 인문학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2022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이다. 재단은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매년 10명의 국내 순수 인문학 연구자들을 선정해 연간 총 1억2000만 원 규모의
경희대학교는 2025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으로 2962명, 정시모집에서 2422명(45%) 등 총 5384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전형에서 634명, 학생부종합전형 1533명, 논술우수자전형 477명, 실기우수자전형 318명 등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필수 응시 과목 지정 폐지
덕성여자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에서 총 856명을 모집한다. 특히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해 전공 선택의 완전 자율성도 부여한다. 또한 교육부 첨단분야 정원 배정에 따라 2024학년도에 가상현실융합학과·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개설한 데 이어 2025학년도에는 AI신약학과를 신설하고 이번 수시모집에서 총 25명을 선발한다.
덕성여대는 미술실기전형의 미술실기고
숭실대학교는 2025학년도 전체 모집인원(3041명)의 약 57%인 1739명(정원외 포함)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의 특징은 △학생부종합 전형의 면접 반영 비율 30%에서 50%로 확대 △학생부종합(SW우수자전형) 전형의 금융학부 모집단위 신설 △학생부교과, 논술우수자전형의 인문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로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