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자연계금융 기업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가 지난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PFCT 온투금융사업은 지난해 신규 대출-투자 연계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고, 누적 연계액은 2조2300억 원이 넘었다.
PFCT는 추가 외부 투자금 없이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수 있는 재무안전성을 확보했다.
시공능력평가 58위인 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수순에 돌입한 가운데 중견건설사의 부채 비율이 위험 수준을 넘어서면서 재무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올해 건설 경기가 최악의 보릿고개를 넘길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만큼 업계 내 위기감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20~40위 중견건설사 중 20
국내 3대 신용평가사, ‘AA- 안정적’에서 ‘AA- 긍정적’↑ 평가LG CNS 2009년 이후 15년 만에 '신용등급 전망' 상향
LG CNS가 국내 3대 신용평가사가 평가하는 신용등급 전망이 상향됐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는 각각 이달 2일, 9일, 11일에 LG CNS의 신용등급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 ODM(제조자 개발생산) 기업 한국콜마가 전 세계 지속가능 성장기업 중 상위 15%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국콜마는 미국 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한 ‘2025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World’s Best Companies in Sustainable Growth 2025)’ 125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SK디스커버리는 5일 손현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등의 2025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손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유공으로 입사해 SK㈜ 재무실장 등 재무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2020년 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을 맡아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세우고 사업 고도화를 이끌었다. 올해
'AX 컴퍼니' 전환 가속화고수익 사업 중심 구조개편
LG유플러스가 중장기 재무 목표 및 달성방안, 주주 환원 계획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밸류업 플랜’(Value-up Plan)을 22일 공시했다.
LG유플러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8~10%까지 끌어올리고, 주주환원율 ‘최대 60% 수준’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오너 2세인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호반건설은 외부 자금 수혈을 제한하는 무차입 경영을 바탕으로 견조한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캐시카우인 분양사업의 수익 불안정성이 크고, 편법 승계·벌떼입찰 등 부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씻어내지 못해 주요 강남권역 주택시장 진출이 좌초되고 있는 점은 극복해야 할 과제다.
김
압타머사이언스는 약 2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주당발행가액은 1617원이며 총 발행주식 수는 123만 주로 납입일은 다음 달 12일이다. 자금조달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법인세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 손실 비율이 50% 미만으로 개선돼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가 해소될 전망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
LG그룹 6인 부회장 체제에서 2인으로 축소조주완 LG전자 사장, 정철동 LGD 사장 승진 후보 떠올라
LG그룹이 이달 말부터 계열사별로 사업 보고회에 돌입한다. 사업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11월 말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에 돌입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2인 부회장 체제인 LG그룹에 추가 부회장이 나올지 주목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은 20
에스바이오메딕스는 7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방식 보통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은 기명식 보통주 27만1320주이며, 신주 발행가는 주당 2만5800원이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에스와이에스홀딩스, 동국제약 등이며, 납입일은 9월 25일이다.
이번 증자는 회사가 지난해 5월 코스닥 상장 이후 처음으로 진
‘어차피 대표 수혜주는 두산’두산밥캣 지배력 증가…이익 현금 배당 유입도 가능두산로보틱스 재무 안전성 확보…M&A 규제 해소
두산이 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최대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매출이 100배 넘는 두산밥캣을 삼키는 두산로보틱스의 수혜도 예상되지만, 증권가는 이번 개편이 ‘어대두’(어차피 대표 수혜주는 두산)로 귀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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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18일 KB부동산신탁의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2'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업황 저하에 따른 대규모 대손 발생으로 수익성이 악화한 영향이다. 신탁계정대 증가 등 재무부담이 현실화하면서 부채비율이 크게 상승했다.
KB부동산신탁의 신규 수주실적은 부동산 개발경기 저하로 크게 감소했다.
교보생명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인 'A1(안정적)' 보험금 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무디스 A1 등급은 보험사의 재무안전성과 지급능력이 우수한 경우 부여한다. 교보생명은 2015년 국내 생보사 처음으로 A1 등급을 받은 이후 10년 연속 해당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11일 공개된
김용주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 대표는 30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전략적 투자자이자 BBT-877의 원발명 기업으로서 양사간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고려해 이번 주주배정 유상증자 배정 물량의 전량 청약에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BBT-877 글로벌 임상 2상의 순항과 더불어,
국내외 은행 CFO 경험…지속가능한 혁신 기대취임 후 임직원에 '첫 연간 흑자 달성 원년' 선언
국내 네 번째 여성 은행장이자 인터넷전문은행 첫 여성 은행장. 지난달 취임한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가지게 된 타이틀이다. 두꺼운 유리천장을 깨고 모처럼 은행권에 새로운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나왔다. ‘재무통’으로 꼽히는 이 대표가 취임하면서 토스뱅크는
종합환경기업으로의 리밸런싱을 마친 SK에코플랜트가 IPO(기업공개)에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과감한 M&A(인수·합병)를 거쳐 한 식구가 된 환경 기업들과의 시너지가 기대를 밑돌면서 관련 수익성 개선이 과제로 떠올랐고 차입금이 불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말 SK그룹 대표이사 출신 장동현 대표를 신규 선임하며 IPO에 전
김영훈 한화갤러리아 대표는 26일 서울 여의도 한화금융센터63 별관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질적 성장을 통해 유통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주요국의 통화 긴축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로 유통업 사업 환경이 크게 악화했으나, 적극적인 경영 전략으로
지난해 말 태영건설이 쏘아 올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로 인한 유동성 위기가 건설업계 전반을 흔든 가운데, 재무우려를 불식시키 위한 건설사들의 자구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잊을만 하면 근거없이 나오는 지라시 등이 분위기를 위축시키며 건설업계를 흔들고 있고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유동성 위기설을 불식시키기
건설업계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들의 대금 지금을 서두르고 있다. 부동산 경기 악화와 중견 건설사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여파로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중소 협력업체들의 유동성 개선을 돕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더해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기업의 재무 안전성을 드러낼 수 있단 점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엔데믹 ‘명품 보복소비’ 덕 못봐스타필드 수원점 입점 겹악재AK 수원점 매출 타격 불가피
백화점업계에서 AK플라자의 존재감이 사라지고 있다. ‘명품 없는 근린형 쇼핑몰’ 전략으로 경쟁업체와 차별화를 시도했으나, 오히려 코로나19 시기 명품 소비가 증가하며 실적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력 점포인 AK플라자 수원점 인근에 조만간 스타필드가 들어설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