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저축은행에서 발생한 대출이 40조 원을 넘어섰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79개 저축은행의 자산 가운데 대출금은 43조4521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조8617억 원(22.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대출 증가세가 나타났던 2006년(42조7128억 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대출은 늘었지만 연체율은 낮아져 자산건전성은
일부 저축은행들이 최고금리 인하 이전에 대출한 고객에게도 인하된 최고금리인 27.9%를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 3월3일 대부업법상 최고금리는 연 34.9%에서 연 27.9%로 7%포인트 인하됐다.
1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6개 저축은행(모아, 대한, 인성, 키움, 페퍼 등)은 기존 거래자 중 대출금리 27.9% 초과자에 대해 27.9% 이
상호저축은행의 가계대출이 꾸준히 증가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저축은행은 주로 은행대출에서 소외된 계층이나 가계가 주요 고객이다. 은행보다 금리가 높아 시장환경 변화에 대비해 한층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상호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1조3093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1조239억원(10.0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 주로 수십 %의 이자를 받는 신용대출을 늘린 데 따른 것이다. 대부업체들이 최근 저축은행 영업을 시작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9조3619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3.6%(3278억원) 늘었다. 이는 예금취급기관 중 가장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