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인가제 → 신고제"디지털 전환 빨라져…실익 없어"업계선 '뒷북 규제 완화' 평가도
내년 1월부터 저축은행의 영업구역 내 지점 설치가 쉬워진다. 금융위원회 인가 절차를 거치지 않고 신고만으로 지점을 설치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다만, 디지털 금융 전환이 가속화하고 오프라인 점포는 줄어드는 추세라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뒷북 규제 완화'라
대형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창구영업 시간을 늘리고 있어 시중은행에도 연장 영업 바람이 확산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업계 2위인 OK저축은행은 전국 24개 점포의 영업시간을 2시간 연장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였던 영업시간을 6시까지로 늘렸다.
연장된 시간 동안 고객들은 수신, 대출, 계좌이체 등 주요 은행업무를 볼
내년부터 저축은행 점포 설치 규제가 완화되면서 전국구 저축은행 등장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직 저축은행 업계에 전국구 저축은행은 없으며 경남에만 지점이 없는 SBI저축은행이 전국구 저축은행에 가깝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년부터 저축은행 지점 설치시 증자 자본금 규모가 대폭 축소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영업구역외에도 저축은행 지점을 설치할 수
수년간 극심한 경영난을 겪어 온 저축은행이 회생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부실 담보 자산의 회수가 빨라지고 영업이익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로 인한 충당금 적립이 9월 말로 끝나 저축은행 업계가 긴 침체의 터널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금융당국
내년부터 저축은행이 출장소나 여신전문출장소 등을 설치할때 부담해야 할 증자 의무가 대폭 완화된다.
금융위원회는 2일 '상호저축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출장소·여신전문출장소 설치 시 증자해야 하는 자본금 규모가 약 10분의 1로 줄었다. 출장소의 경우 종전 지점 설치 의무 증자액의 50%에서 5%로, 여신전문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관계형금융 활성화를 위해 당근책을 꺼내들었다.
금융위원회는 17일 기자브리핑을 열고 ‘저축은행의 관계형금융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이 완화되고 신고만으로 지점을 설치할 수 있게 바뀐다. 여신심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신용평가시스템(CSS) 활용도 늘린다.
금융위는 연체가 없고,
저축은행 점포 설치시 현행 인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뀌고, 영업구역 외에도 제한적인 점포 설치가 허용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저축은행 관계형금융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저축은행 고객에 대한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점포 설치 규제가 완화된다.
현재는 재무건전성과 증자요건을 갖춘 저축은행만이 점포 설치가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점, 출장소 등 점포 설치기준을 완화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저축은행 구조조정 성과 평가 및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지역내 점포 설치시 현행 인가제를 신고제로 전환해 원활히 설치할 수 있도록 완화했다. 또 재무건전성 비율 요건은 유지하되, 여신전문출장소 또는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17일부터 취급하고 있는 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과 관련해 취급 저축은행 20개사가 전국적으로 공동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동 가두캠페인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3개월간 해당 저축은행 점포 인근지역에서 실시하며 저축은행중앙회가 제작한 홍보물을 공동 사용, 이미지를 구축에 나섰다.
u-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공사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인 저축은행의 점포가 강남·서초구 등 부유층 지역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금융감독원과 안전행정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의 저축은행 점포수는 총 121개였으며 이 가운데 69.4%인 84개가 강남·서초·중구·종로·영등포구 등 1인당 소득세 납부액이 상위 5위 안에 드는 지역에 몰려
미래저축은행의 여신담당이자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의 최측근인 김모 상무가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상무는 이날 서울 서초동 미래저축은행 점포 인근 한 모텔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김 상무는 미래저축은행의 여신업무를 담당했으며 전날 여신담당 부장 등 관련 직원과 함께 대검찰청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의 수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
한국은행은 오는 5월부터 한달간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 신협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와 공동으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은은 이 기간 중 한국은행 본부 및 지역본부, 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점포에서 동전교환 창구를 설치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반 시민들은 동전교환 창구를 이용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