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4.97%, 8500억 원에 인수한국, 중국 등 주요 국가에 기업결합 신청, 3분기 내 인수 마무리 목표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와 KDB인베스트먼트(KDBI) 컨소시엄이 5일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중공업지주 컨소시엄은 지난해 9월 28일 두산인프라코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두산인프라코어의 새 주인으로 현대중공업지주가 낙점됐다. 향후 협의를 거쳐 이른 시일 내에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두산은 자구안 실행을 이루고, 현대중공업은 현대건설기계와의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됐다.
10일 두산중공업은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중공업지주-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우선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본입찰이 현대중공업그룹과 유진그룹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시장에서는 현대중공업이 두산인프라코어를 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이 이날 진행한 본입찰에 현대중공업지주-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과 유진그룹이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적격 예
현대중공업지주는 24일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참여를 위한 본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앞서 이뤄진 예비입찰에 한국산업은행인베스트먼트(KDBI)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날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1%에 대한 본입찰을 실시했다.
시장에서는 매각 대금이 8000
현대건설기계는 유럽시장에 출시 예정인 신형 휠로더가 이탈리아 '사모테르 기술 혁신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상은 이탈리아 사모테르 전시회가 매회 행사를 앞두고 출품 장비를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것으로, 현대건설기계 신형 휠로더는 중형 휠로더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으로 선정됐다.
사모테르 전시회는 1964년부터 시작된 국
2차전지 보호회로 및 카메라 모듈 전문기업 파워로직스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318억 원, 영업이익 171억 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각각 82.9%, 99.8% 증가한 수치다.
파워로직스 관계자는 “주요 고객사 플래그십 모델의 안정적 수주와 보급형 트리플 카메라 모듈 매출 증가로 최대 실적을
현대건설기계는 글로벌 엔진메이커인 미국 커민스사와 국내 최초로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소형 전기굴삭기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100% 전기로 구동되는 3.5톤급 미니굴삭기로, 작업환경에 따라 최대 8시간까지 가동할 수 있으며, 기존 디젤 굴삭기와 동일한 작업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말부터
서비스업 기업을 포함해 4개 기업이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 적용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태경중공업·마이텍(조선기자재), 유시스(엔지니어링), 현대티엠씨(기계) 등 4개 기업의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했다.
이로써 원샷법 적용 기업은 총 28개 업체로 늘어났다. 원샷법은 작년 8월부터 시행돼 매월 4 ~ 5건의 승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
서비스업 기업을 포함해 4개 기업이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 적용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태경중공업ㆍ마이텍(조선기자재), 유시스(엔지니어링), 현대티엠씨(기계) 등 4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
이로써 원샷법 적용 기업은 총 28개 업체로 늘어났다. 원샷법은 작년 8월부터 시행돼 매월 4~5건의 승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2차 전지 보호회로 선도기업 파워로직스는 7일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11년부터 지식경제부에서 추진 중인 제조기반산업 원천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국책과제를 통해 파워로직스는 건설장비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선점할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에너지비용 절감 및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배터리 충전방식으로 구동되는 중형급 굴삭기 개발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2016년까지 134억원을 투입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21톤급 굴삭기의 동력원을 배터리 충전 방식으로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그동안 7톤급 이하 소형 배터리 굴삭기는 개발했으나 주요 모델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중공업이 내년 공략 대상을 인도와 브라질로 삼았다. 인프라 건설이 활발한 신흥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의도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13일 기자들과 만나 “내년 공략 시장으로 인도와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이 조선 및 플랜트 외에도 건설 장비와 변압기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신흥국을 중심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전기굴삭기 양산 체제를 갖추고 본격 시판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이 이번에 출시한 30t급 전기굴삭기(모델명 R300LC-E)는 기존 디젤엔진 대신 전기모터로 구동하는 방식으로 경유가 아닌 전기를 연료로 사용해 디젤굴삭기에 비해 유지비를 70%나 절감할 수 있다.
이번 전기굴삭기는 전기모터로 구동하기 때문에 디젤엔진과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