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서 광역자치단체 유일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18개 기관 44종의 위기징후 정보와 지자체 자체 발굴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했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
경기도가 지난 1~5월까지 전기료 체납 등 위기 징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획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위기 도민 6121명을 지원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건강보험료 1년 이상 체납한 금융(대출금·카드사용료 등) 연체 △건강보험료 24~36개월간 85만원 이하 체납 △노인가구 중 3개월 이상 전기료 또는 통신료 체납 등 3종의 위기 정보를
충북 증평군에서 남편과 사별한 후 생활고에 시달리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40대 여성이 네 살 난 딸과 함께 숨진 지 두 달여 만에 발견됐다.
4년 전 생활고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송파 세 모녀 사건’과 유사한 이번 일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정부가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복지시스템을 점검하고 지원에 나서고
한국전력이 16일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모은 기금과 회사의 지원금을 더해 마련된 ‘사랑의 에너지 나눔’ 사업 기금 3억 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한전은 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러브펀드 기금 1억5000만 원과 러브펀드 기금의 100%를 매칭한 회사의 출연금 1억5000만 원을 합산한 총 3억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사랑의 에너
서민경제의 바로미터인 전기요금 체납이 5년째 늘어나고 최근 7개월 만에 지난해 수준에 도달하는 등 체감경기가 갈수록 각박해지고 있다.
2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사진‧천안을)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2009~2014년 요금 납부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3개월 이상 전기료를 내지 못하는 체납자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전력이 최근 5년간 전기요금을 1500억원가량 더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은 24일 한전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2013년 전기료 과다 수납액이 156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과다 수납액은 2009년 276억원에서 2010년과 2011년 각각 305억원, 2012년 345억